한진 먹는샘물용 제주 지하수 취수 증량안, 의회 상임위서 보류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국공항의 먹는샘물(제주퓨어워터) 제조·판매용 제주 지하수 취수량을 늘리는 안건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12일 오후 제442회 도의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도가 제출한 '한국공항주식회사 먹는샘물 지하수 개발·이용 변경허가 동의안'과 '한국공항주식회사 먹는샘물 지하수 개발·이용 유효기간 연장허가 동의안'을 상정해 심사했지만 보류했다.두 동의안은 한국공항의 먹는샘물 제조·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