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야권 '尹 비상계엄' 일제히 규탄…국힘은 입장발표 유보(종합)

제주 야권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일제히 규탄하고 있다. 반면 여권은 '관망 모드'다.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제주시 노형동 갑)은 4일 오전 도의회 의사당 앞에서 민주당 소속 의원, 진보당 소속 의원, 교육의원 등 동료 의원 24명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을 향해 즉각 자진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이 의장은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는 명백한 국헌 문란이자 내란 행위로, 윤 대통령은 더 이상 정상적인 국정 운
제주 야권 '尹 비상계엄' 일제히 규탄…국힘은 입장발표 유보(종합)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들 "제주동부해양경찰서 신설해야"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가 정부에 제주동부해양경찰서 신설을 건의하기로 했다.2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따르면 최근 충북 청주 S컨벤션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 협의회 제4차 정기회에서는 '제주동부해양경찰서 신설 촉구 건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임정은 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서귀포시 대천동·중문동·예래동)이 제안한 이 건의안은 제주에 제주해양경찰서, 서귀포해양경찰서에 이어 해양경찰서 1곳을 더 설치해야 한다는 내용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들 "제주동부해양경찰서 신설해야"

시설비 없어 1204억 빚내려는 제주교육청…"갚을 능력 있나?"

1204억원에 달하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지방채 발행 계획을 두고 상환 능력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29일 열린 제433회 도의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4차 회의에서는 도교육청이 '2025~2029년 중기제주교육재정계획'에 반영한 지방채 발행 계획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해당 계획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조건으로 2026년 1064억1600만원, 2027년 140억500만원 등 총 1204억2100만원의
시설비 없어 1204억 빚내려는 제주교육청…"갚을 능력 있나?"

"제주시 청년, 서귀포시 3배 넘는데 청년 일자리 예산 더 적어"

제주시와 서귀포시 새해 예산안에 편성된 청년 일자리 사업 예산이 정책 수혜자의 규모를 고려하지 않고 편성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한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제주시 일도1동·이도1동·건입동)은 27일 제433회 도의회 제2차 정례회 예결특위 제3차 회의에서 이 같은 문제를 지적했다.한 부위원장은 "지난달 말 기준 제주시 청년인구(만 19~39세) 수는 11만8511명으로 서귀포시 청년인구(3만5087명)의 3.4
"제주시 청년, 서귀포시 3배 넘는데 청년 일자리 예산 더 적어"

"말 같지도 않은 발언" "동료에 대한 예의 아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도의회 심사 과정에서 도의원들끼리 감정싸움을 벌이는 볼썽사나운 모습이 연출됐다.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송창권(제주시 외도동·이호동·도두동), 김대진(서귀포시 동홍동) 도의원이 27일 열린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 중 제주시와 서귀포시 새해 예산안을 심사하다 충돌했다.제주시의 새해 예산안이 전년 대비 1062억 원(5.0%) 적게 편성된 반면, 서귀포시는 전년 대비 44억 원(0.4%) 많
"말 같지도 않은 발언" "동료에 대한 예의 아냐"

"쓰레기 매립장에 골프 연습장 차린 공무직 근로자 '갑질' 의혹 감사해야"

제주 서귀포시의 한 쓰레기 매립장 공무직 근로자들이 기간제 근로자들을 상대로 '갑질'을 해왔다는 의혹과 관련해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 차원의 감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현지홍 도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27일 열린 제433회 도의회 제2차 정례회 예결특위 제3차 회의에서 이 문제를 집중 거론했다.현 의원에 따르면 서귀포시 색달동 서귀포 쓰레기 위생매립장에서 근무하는 공무직 근로자 2명이 최근 서귀포시로
"쓰레기 매립장에 골프 연습장 차린 공무직 근로자 '갑질' 의혹 감사해야"

"제주도 '사수도 관할권' 권한쟁의심판 대응 안일"

제주특별자치도가 전남 완도군을 상대로 제기한 '사수도 관할권' 관련 권한쟁의심판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주문이 도의회로부터 나왔다.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강철남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 연동을)은 26일 열린 제433회 도의회 제2차 정례회 예결특위 제2차 회의에서 도가 새해 사수도 관련 예산으로 해양환경 보전사업비 1000만 원만 반영한 데 대해 "권한쟁의심판 대응 노력이 안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강 의원은 "1962년
"제주도 '사수도 관할권' 권한쟁의심판 대응 안일"

제주 예산 3년간 연평균 6.2% 증가 '전국 2위'…"지방채 많아서"

제주특별자치도 예산이 최근 3년간 연평균 6.2% 급증했지만 지방채 발행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면서 재정 건정성 회복에 주력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 일도1동·이도1동·건입동)은 25일 제433회 도의회 제2차 정례회 예결특위 제1차 회의에서 도 새해 예산안을 심사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한 의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 연간 예산은 2022년 6조3922억원, 지난해 7조639억원, 올
제주 예산 3년간 연평균 6.2% 증가 '전국 2위'…"지방채 많아서"

"제주 기초단체 설치 안갯속인데 새해 예산에 22억 설레발 편성"

제주특별자치도가 행정체제 개편 방향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새해 예산안에 22억원의 관련 사업비를 편성한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황국 의원(국민의힘·제주시 용담1동·용담2동)은 25일 제433회 도의회 제2차 정례회 예결특위 제1차 회의에서 도의 새해 예산안을 심사하며 도를 상대로 이 같은 문제를 지적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도 새해 예산안에 편성된 1000만원 이상의 행정체제 개편 관련 사업비는 총 22억
"제주 기초단체 설치 안갯속인데 새해 예산에 22억 설레발 편성"

제주 모든 청소년 '버스비 무료' 가시화…도·교육청 "적극 검토"

제주지역 모든 청소년의 버스비를 무료화하는 방안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진명기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25일 제433회 도의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해당 방안을 제안한 강경문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의 질의에 "적극적으로 검토하면서 도교육청과도 협의하겠다"고 말했다.일찍이 강동선 도교육청 행정국장 역시 지난 20일 제433회 도의회 제2차 정례회 교육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해당 방안에 대해 "굉장히 좋은 제안"이
제주 모든 청소년 '버스비 무료' 가시화…도·교육청 "적극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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