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 사고' 재성호, 서귀포항으로 예인 시작…"인양 후 선내 수색"

지난 12일 제주 서귀포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서귀포 선적 '2066재성호'(32톤·승선원 10명)의 선체 수색을 위한 예인 및 인양 작업이 시작됐다.14일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5분부터 서귀포시 표선면 남서쪽 약 12㎞ 해상에서 재성호 선체가 예인되고 있다.재성호 선체는 현재 민간 예인선에 고정돼 옮겨지고 있으며, 15일 오전 0시쯤 서귀포항에 도착할 전망이다.해경은 이후 재성호 선체를 육상으로 인양해 실종자를 찾기 위한
'전복 사고' 재성호, 서귀포항으로 예인 시작…"인양 후 선내 수색"

오영훈 지사 제주시 연두방문서 '문화공연' 취소…"선거법 위반 소지"

오영훈 제주지사의 행정시(제주시·서귀포시) 연두 방문 일정 중 전문 예술인이 등장하는 식전 문화공연이 공직선거법 위반 가능성을 이유로 취소됐다.14일 제주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선관위는 오 지사의 이번 행정시 방문을 앞두고 도청 관련 부서에 "전문가의 공연은 기부행위로 볼 수 있다"는 취지로 안내했다. 문화공연이 공직선거법 제112조 '기부행위의 정의 등'에 해당할 수 있다는 것이다.이에 전날 오 지사의 제주시 연두 방문 땐 여성 가수의 본
오영훈 지사 제주시 연두방문서 '문화공연' 취소…"선거법 위반 소지"

제주시 모든 노인의료복지시설에 '인권지킴이' 배치…"50명 선발"

제주시가 노인 의료복지시설 내 어르신 인권 보호를 위해 '인권지킴이'를 선발,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인권지킴이는 노인 의료복지시설장, 관련 종사자 등에 대한 모니터링과 상담 등을 통해 학대나 방임 등 흔적 및 징후를 살피고 인권 침해 발생시 지방자치단체에 시정 권고를 통보할 수 있다.시의 올해 선발 예정 인원은 총 50명 내외로서 임기는 1년이다.시는 지역 내 모든 의료복지시설에 이들을 배치할 예정이다. 입소자 30인 이하 시설
제주시 모든 노인의료복지시설에 '인권지킴이' 배치…"50명 선발"

"택배에 문제 있다"…제주서부경찰서 사칭 보이스피싱 기승

최근 제주서부경찰서 지능팀을 사칭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14일 제주경찰청이 밝혔다.제주경찰에 따르면 이 보이스피싱은 001 또는 006으로 시작하는 전화번호나 국제전화로 이뤄진다.이들 전화금융사기범은 "당신 명의로 택배에서 배송 중인 물품을 제주서부경찰서 지능팀 OOO 수사관이 압류 중이니 전화해 봐라" "OO 택배인데 당신이 미국으로 발송한 택배 통관에 문제가 생겨 제주서부서 지능팀에서 수사 중이니 소명자료를 보내
"택배에 문제 있다"…제주서부경찰서 사칭 보이스피싱 기승

서귀포시 "483억 들여 종합체육관 건립…지역업체 참여 확대"

제주 서귀포시가 종합체육관 건립 사업 시공사 대보건설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를 대폭 확대했다고 설명했다.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도내 소재 업체(시공, 장비 등 포함) 하도급 비율 70% 이상 참여 △지역 인력 고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시는 내년 전국체육대회 개최를 위해 483억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9319㎡,
서귀포시 "483억 들여 종합체육관 건립…지역업체 참여 확대"

'모두가 안전한 제주'…제주도·교육청, 안전 메시지 전달 퍼포먼스

제주도교육청과 제주도가 14일 제주안전체험관에서 '함께 지키고 만들어가는, 모두가 안전한 제주'를 주제로 한 합동 안전 메시지 전달 퍼포먼스를 진행했다.도교육청에 따르면 오영훈 제주지사와 김광수 도교육감을 비롯해 이날 안전체험관을 찾은 어린이집 원아 30명 등 체험객 전원은 안전 다짐 구호를 외치고 안전 메시지가 적힌 풍선과 타올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함께했다.오 지사와 김 교육감은 퍼포먼스 뒤엔 안전체험관에서 비행기 사고 대피 요령, 비상구 탈
'모두가 안전한 제주'…제주도·교육청, 안전 메시지 전달 퍼포먼스

'제주 4‧3 행방불명' 유해 2명 신원 확인…예비검속 희생자·9연대 군인

제주 4·3 행방불명인 2명의 신원이 추가 확인했다.제주도와 제주4·3평화재단은 '2024년 유해 발굴 및 유전자감식 사업'을 통해 2007·8년 제주공항 부지에서 발굴한 유해 신원을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제주도 등에 따르면 이번에 신원 확인된 유해는 4·3 당시 예비검속 희생자 1명과 국방경비대 제9연대 소속 군인 1명의 것이다.이 가운데 1950년 한국전쟁(6·25전쟁) 발발 후 예비검속 희생자로 알려진 제주 한경면(당시 한림면) 저지리
'제주 4‧3 행방불명' 유해 2명 신원 확인…예비검속 희생자·9연대 군인

제주 4·3 추모곡 '평화 레퀴엠' 6월말 바티칸 성당서 공연

제주 4·3 추모곡이 오는 6월 25일 바티칸 대성당에서 울려 퍼진다.13일 독일 오스나브뤼크에서 열린 '제주 4·3 평화 레퀴엠' 관련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됐다고 한동수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 2동을)이 전했다.한 의원 측에 따르면 이 행사는 제주 4·3 유족인 독일 오스나브뤼크 시립극장의 부종배 성악가가 기획한 것이다. 공연에서 연주될 4·3 추모곡인 '평화 레퀴엠'은 제주 출신 문효진 씨가 작곡하고 있다.공연에선 자코포 시파리의 지
제주 4·3 추모곡 '평화 레퀴엠' 6월말 바티칸 성당서 공연

제주교육청, 베트남 도서 지역 학교에 노트북 40대 지원

제주도교육청이 베트남 도서 지역 3개 학교에 지원할 총 5200만 원 상당의 노트북 40대를 14일 비영리단체 '해피트리' 측에 전달한다고 14일 밝혔다.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노트북은 베트남 학생들의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라오까이성 박하현에 위치한 바오냐이 중등학교와 반포 중등학교, 하이퐁시 하이타인읍에 위치한 다푹 초등학교 등 3개교에 전달된다.도교육청은 "해피트리의 '제주 청소년 글로벌 역량 강화 한&베 혼디갈락' 사업과 연계해 오
제주교육청, 베트남 도서 지역 학교에 노트북 40대 지원

[오늘의 날씨] 제주(14일, 금)…낮 최고 12도

제주는 14일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흐려지겠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4도(평년 3~5도), 낮 최고기온은 10~12도(평년 10~12도)로 예보됐다.바다의 물결은 제주 전 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늘의 날씨] 제주(14일, 금)…낮 최고 12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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