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 사고' 재성호, 서귀포항으로 예인 시작…"인양 후 선내 수색"
지난 12일 제주 서귀포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서귀포 선적 '2066재성호'(32톤·승선원 10명)의 선체 수색을 위한 예인 및 인양 작업이 시작됐다.14일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5분부터 서귀포시 표선면 남서쪽 약 12㎞ 해상에서 재성호 선체가 예인되고 있다.재성호 선체는 현재 민간 예인선에 고정돼 옮겨지고 있으며, 15일 오전 0시쯤 서귀포항에 도착할 전망이다.해경은 이후 재성호 선체를 육상으로 인양해 실종자를 찾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