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산책할 때 가장 밝게 웃는 강아지가 있다. 이름은 '연아'. 올해 가장 추웠던 2월, 경기 포천의 한 산길에서 발견됐다. 발견 당시 누빔 옷에 더벅머리로 주인과 헤어진 지 오래돼 보였다. 정리된 털 사이로 불편해 보였던 왼쪽 다리, 현재는 수술 후 회복 중에 있다. 수술 전 산책할 때가 가장 행복해 보였던 연아. 아픔을 딛고 건강한 다리로 제2견생을 시작할 시추 연아와 평생 신나게 산책할 가족을 기다린다.연아 / 시추(시츄) / 2~3살(추정) / 암컷(중성화 완료) / 5㎏입양 문의 인스
(서울=뉴스1) 양혜림 디자이너 김수빈 인턴기자 = 여름철이 다가오며 날씨가 습해짐에 따라 진드기들도 함께 늘고 있다. 반려동물의 몸에 기생하는 진드기는 어떤 위험성을 갖고 있을까.22일 믿을 수 있는 동물병원그룹 '벳아너스'와 24시 글로리동물병원에 따르면 반려견의 몸에 진드기가 번식하면 피부에 심한 가려움증을 느낀다. 발적이나 부종이 일어나기도 하기 때문에 피부 건강에 위험하다. 또한 고열을 비롯해 구토, 식욕 부진, 호흡 곤란 등이 일어날 수 있다. 살인진드기라고 불리는 '참진드기'에 물리게 되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
(서울=뉴스1) 윤주희 디자이너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김수빈 인턴기자 = #비숑 프리제종인 '라라'는 최근 피부 털이 빠지고 짓무르는 증상을 보였다. 놀란 보호자는 라라를 데리고 동물병원에 가서 수의사와 상담 후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평소 건강하던 라라는 '피부 농피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렇게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피부 농피증이란 무엇일까.18일 수의계에 따르면 피부 농피증이란 세균이 피부에 침투해 발생하는 염증 질환이다. 보통 피부의 바깥층인 표피층에서 나타난다. 심한 경우 세균이 전신을 덮어 표피층 안쪽까지 감염이
(서울=뉴스1) 김지영 디자이너 김수빈 인턴기자 = 먹을 수 없는 것을 먹는 고양이의 섭식장애 '이식증'. 화장실용 모래부터 사람의 머리카락까지 먹을 수 있다. 이식증 증상은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된다고.7일 24시 청담우리동물병원에 따르면 고양이가 단순히 이물을 씹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삼키게 될 경우 아찔한 상황이 벌어진다.특히 소화가 되지 않는 이물을 섭취하면 위장장애를 유발할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이식증은 보통 어미젖을 너무 일찍 떼게 된 경우 반려인의 냄새가 밴 옷 등을 빨다가 생긴다. 욕구불만, 스트레스가 이식증의 원인이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황사와 미세먼지가 극심한 봄이 왔다. 창문 여는 것도 조심스러운 상황.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면 집에서 날리는 털 때문에 두 배로 힘들 수 있다. 평소 반려동물 털 관리를 잘해놔야 청소가 수월하다. 반려동물 또한 피부질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13일 믿을 수 있는 동물병원그룹 '벳아너스'와 '굿케어동물의료센터'에 따르면 강아지나 고양이들은 보통 봄과 가을철에 털갈이를 한다. 이 시기에는 평소보다 털이 더 많이 빠진다고. 하지만 털 관리를 해주면 털 날림을 줄일 수 있다는 것. 그렇다면
(서울=뉴스1) 양혜림 디자이너 임예은 인턴기자 = 만성신부전이란 신장 손상 또는 신장 기능 감소 상태가 장기적으로 지속되는 질병을 말한다. 사람 뿐 아니라 강아지, 고양이도 신부전에 걸린다는 사실. 반려동물의 신장 손상 원인은 무엇일까. 31일 믿을 수 있는 동물병원그룹 '벳아너스' 등에 따르면 반려동물의 만성신부전은 음식, 영양불균형 등이 문제돼 발병할 수 있다.특히 칼슘이 낮고 인 함량이 높은 음식은 위험하다고. 포도는 강아지에게, 백합은 고양이에게 치명적이다.반려동물이 신부전에 걸리면 식욕이 저하되고 체중이 감소한다. 배뇨량
(서울=뉴스1) 윤주희 디자이너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환절기다. 일교차가 심한 날씨에 걸리기 쉬운 질병은 '감기'. 기온차에 적응하기 위해 에너지를 쏟다보면 면역력이 떨어지기 마련이다.사람은 감기에 걸리면 스스로 병원에 가서 몸 상태를 설명하고 약을 처방받을 수 있다.하지만 고양이는 사람이 알아듣기 쉽게 설명하지 못한다. 아파도 감추려는 습성이 있어서 감기인 줄 모르고 지나가기 쉽다.17일 믿을 수 있는 동물병원그룹 '벳아너스'와 울산 원헬스동물의료센터에 따르면 고양이는 허피스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감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지난해 3월 인천 서구 한 신종 펫숍 앞. 목줄에 묶인 채 유기된 달마시안 강아지 한 마리가 발견됐다. 강아지를 버린 사람은 이곳에 두고 떠나면 안락사 없이 잘 돌봐줄 것이라고 생각했던 모양이다. 예상과 달리 달마시안은 펫숍에서 바로 시보호소로 옮겨졌다. 동물단체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동물보호소'를 사칭해 고액의 입양 책임비나 파양비를 요구하고 입양자에 대한 점검도 허술한 신종 펫숍이 등장해 논란이다. 보호소라고 오해해 동물을 입구에 버리거나 파양비를 주고 넘겼다가는 운명이 달라질 수도 있다고.달마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최수아 디자이너 = 가족과 함께 하는 설 명절을 맞았다. 최근엔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받아들여 고향에 데려가거나 함께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이번 설 명절 연휴에 반려견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을 추천한다.소노펫클럽앤리조트는 반려인과 반려견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설계된 객실이 있어 인기가 높다. 비발디파크 내에 애견운동장과 식당, 행동상담센터 등이 있다. 스파도 이용 가능하다. 소노캄 고양에는 동물병원도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대웅제약이 운영하는 힐리언스 선마을에도 반려견 객실이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매일같이 보호소 문 앞에서 주인을 기다리는 푸들 한 마리가 있다. 지난해 9월 인천 서구의 모처에서 발견된 '홍이' 이야기다. 단정하게 미용된 채 길가를 떠돌아다니던 홍이는 "앉아", "엎드려", "손" 등을 척척 알아듣는 똑똑한 강아지 홍이. 애교쟁이 홍이가 새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 ◇ 이 코너는 글로벌 펫푸드기업이자 전북 김제공장에서 사료를 생산·수출하는 로얄캐닌(ROYAL CANIN)이 응원합니다. 로얄캐닌은 가족을 만난 입양동물(강아지, 고양이)들의 행복한 새 출발을 위해 사료를 선물합니다.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푸들과 치와와 2마리가 외딴 농수로에서 발견됐다. 사람들은 구조에 나섰고 강아지는 보호소에 입소하게 됐다. 불행 중 다행일까. 푸들은 금방 가족을 찾았다. 하지만 치와와는 새로운 입양 가족을 만나지 못한 채 홀로 남겨졌다. 친구와 이별해 의기소침한 모습도 잠시. 현재 임시보호처에서 '도토리'라는 새 이름과 함께 행복한 견생 2막을 꿈꾸고 있다.◇ 이 코너는 53년 역사를 자랑하는 글로벌 펫푸드기업이자 전북 김제공장에서 사료를 생산·수출하는 로얄캐닌(ROYAL CANIN)이 응원합니다. 로얄캐닌은 가족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귀여운 외모의 장모 닥스훈트 강아지 '메리'는 어느 다리(교량) 위에서 발견됐다. 다리를 지나는 수많은 차들 사이에서 위험하게 이동하던 메리. 사람들은 구조에 나섰고 메리는 보호소에 입소하게 됐다. 이후 주인도, 새로운 입양 가족도 만나지 못한 채 개인 봉사자가 임시보호 중이다. 기본 검진과 접종을 마친 메리는 현재 행복한 2막 견생을 기다리고 있다. ◇ 이 코너는 53년 역사를 자랑하는 글로벌 펫푸드기업이자 전북 김제공장에서 사료를 생산·수출하는 로얄캐닌(ROYAL CANIN)이 응원합니다. 로얄캐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스피츠 종의 강아지 '모니카'는 무릎을 포개고 있는 사람을 보면 '폴짝' 뛰어올라 애교 부리기 바쁘다. 사람 손길만 닿아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미소를 짓는 사랑둥이다. 하지만 보호소 친구들과는 잘 어울리지 못한 채 사랑터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예쁘고 사랑스럽다는 수식어가 넘쳐나는 모니카에게 하루빨리 온전한 마음의 손길이 닿길 바란다.강아지 입양 문의 : 행유세 입양팀◇ 이 코너는 한국마즈(유)가 응원합니다. 마즈는 반려동물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인 'A Better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김초희 디자이너 = #푸들 종의 강아지 똘이는 몇 달 전 슬개골 탈구 수술을 했다. 수술비용이 적지 않았지만 이후 슬개골이 또 빠져 병원 신세를 지게 됐다.똘이처럼 슬개골 탈구 증상을 보이는 강아지들이 꽤 많다. 슬개골은 넓적다리뼈 아래 오목하게 패인 홈에 들어가 있는 무릎뼈. 정상적으로는 좌우 움직임이 없어야 한다고. 하지만 어떤 원인에 의해 슬개골이 정상 위치에서 벗어나는 것을 슬개골 탈구라고 한다. 푸들, 포메라니안, 몰티즈(말티즈), 치와와 등 소형견에서 잘 발생한다. 2일 반려동물 생애주기 맞춤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사랑을 하면 이런 모습일까. 미니핀 종의 강아지 '가비'는 따뜻한 손길만 닿아도 껌처럼 딱 붙어 떨어지지 않으려고 한다. 옆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마음 편한 미소를 짓는 애교쟁이. 평생 사랑할 준비가 돼 있는 가비에게 하루빨리 마음을 나눌 가족이 찾아오길 바란다.강아지 입양 문의 : 행유세 입양팀◇ 이 코너는 한국마즈(유)가 응원합니다. 마즈는 반려동물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인 'A Better World For Pets'를 만드는 데 열정을 쏟고 있습니다. 또 가족을 만난 강아지,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요즘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자)는 처음 만난 친구에게 이름 물어보듯 "MBTI가 뭐야?"라는 질문을 빠지지 않고 건넨다. 만약 강아지에게도 MBTI가 존재한다면 어떨까. 보스턴 테리어 장군이는 밝고 활발하며 영리한 ENTP의 성향을 가졌다. 준비된 반려견 장군이의 무한 매력에 빠져보자. 강아지 입양 문의 : 행유세 입양팀◇ 이 코너는 반려동물 생애주기 맞춤케어 플랫폼 펫닥이 응원합니다. 펫닥은 가족을 만난 입양동물들의 행복한 새 출발을 위해 브이랩 영양 간식(영양제) '짜먹는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푸들 종의 강아지 골프는 뒷다리가 골절된 채 어느 거리에서 발견됐다. 다행히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수술을 무사히 끝내고 현재 재활 치료 중이다. 동물보호단체 '행복한유기견세상'(행유세)에서 보호 중인 골프가 평생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 이 코너는 펫푸드기업 내추럴발란스(Natural Balance)가 응원합니다. 블루엔젤봉사단을 이끌고 있는 내추럴발란스코리아는 가족을 만난 입양동물들의 행복한 새 출발을 위해 사료와 간식 등을 선물합니다.[해피펫]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 '뉴스1 해피펫'에서는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윤주희 디자이너 = 80년 만에 쏟아진 폭우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긴급 대피를 했다. 지진, 태풍, 홍수 등 자연재해 뿐 아니라 화재와 같은 사고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라면 미리 대피 준비를 해두는 것이 좋다. 반려동물과 대피 준비는 어떻게 하면 될까.재난 발생 전이라면 반려동물과 함께 갈 수 있는 가까운 대피시설(임시주거시설) 목록을 만들어둔다. 시설까지 이동 경로 및 방법을 미리 찾아놓는다. 공공기관, 동물단체, 동물병원 등 비상연락처도 확보해두면 도움이 된다. 눈
(서울=뉴스1) 이지원 디자이너 최서윤 기자 = "아기 고양이를 키우게 됐어요. 건사료는 언제부터 먹이면 되나요?"새끼 고양이를 키우는 애묘인들의 궁금증 중 하나다.전문가들에 따르면 고양이가 건사료를 먹을 수 있는 시기는 생후 3주 무렵부터다. 이 시기는 모유 또는 분유를 먹는 고양이들이 유치가 날 때다. 건사료는 유치가 나면서 이것저것 깨물기 시작할 때 급여할 수 있다. 다만 초기에는 사료가 너무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으니 미지근한 물에 불려서 급여하는 것이 좋다고. 고양이가 생후 3~4주부터 두 달이 될 무렵까지 불리는 시간을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최수아 디자이너 = 무더위와 열대야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한낮 기온이 34도까지 오르는 폭염에 반려견 산책을 시켰다가는 화상을 입기 쉽다. 주의사항을 알아본다.(참고 아이엠디티 동물병원얼라이언스 벳아너스 외)"폭염에 맨발로 산책해보세요. 강아지 심정을 이해하실 거예요."최근 폭염에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 한낮 기온이 34도까지 오르면서 외출 시 주의가 요구된다. 이는 사람뿐 아니라 산책하는 강아지도 마찬가지.아이엠디티 동물병원 얼라이언스 벳아너스에 따르면 폭염의 날씨에는 강아지 산책을 자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