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제주로 아예 이사 15년 7개월간 4만3136㎞ 걸어
"날 살린 길, 150회 완주가 새 목표…지금도 하루 2만보"
3번의 암을 이겨내고 제주올레길 '27개 코스 437㎞'를 100회 완주한 올레꾼이 나왔다.사단법인 제주올레는 올해 만 80세의 한창수 씨가 제주올레길 100회 완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제주올레길 100회 완주는 한 씨가 처음이다.제주올레 길은 제주 전역을 잇는 27개 코스, 총 437㎞의 장거리 도보여행길이다.기상 변화와 지형에 따라 난이도가 크게 달라 한 번의 완주도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한창수 씨는 2010년 4월 4일 자신의
서울서 제주로 아예 이사 15년 7개월간 4만3136㎞ 걸어
"날 살린 길, 150회 완주가 새 목표…지금도 하루 2만보"
"암 3번 이겨내고 지구 한바퀴"…올레길 100회 완주' 80세 한창수씨
"제주다운 AI 대전환, '산학연관 생태계 구축'에서 출발해야"

"제주다운 AI 대전환, '산학연관 생태계 구축'에서 출발해야"

박태웅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공공AX분과장이 꼽은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산학연관 생태계 구축'이었다.박 분과장은 '제5회 영리더스포럼, 제주' 기조강연을 하루 앞둔 26일 오후 주최 기관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서 진행된 뉴스1 제주본부와의 인터뷰에서 제주도가 AI를 활용해 제주 바이오 헬스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데 대해 이같이 조언했다.그는 "텅 빈 땅에 뭔가를 들이붓는 식의 '개발
"대변혁의 시대, 미래 가치관은 연민·배려·존중·공동체·변화"

"대변혁의 시대, 미래 가치관은 연민·배려·존중·공동체·변화"

AI 대전환이 일하는 방식을 바꾸고, 기후 위기가 우리의 일상을 흔들고, 패권 경쟁이 세계 질서를 재편하는 이 거대한 파도 속에서 청년들은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28일 오전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주최·주관으로 열린 '제5회 영리더스포럼, 제주' 세션 3에서는 '글로벌 격변 속 청년이 만드는 연대와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한 다각적인 논의가 이뤄졌다.영국 BBC·로이터(Reuters) 기자를 거쳐 미국
서귀포시, 2026년 FTA 키위 시설 현대화 사업 접수

서귀포시, 2026년 FTA 키위 시설 현대화 사업 접수

제주 서귀포시는 ‘2026년 FTA기금 과수 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 신청을 12월 3일까지 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접수 장소는 제주시농협(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 포함), 조천농협, 한경농협, 애월농협, 안덕농협, 성산일출봉농협 등 6곳이다.신청 대상은 고당도·고품질 키위 생산을 위한 비가림하우스(빗물이용시설포함), 비상발전기, 자동개폐기 등 12개 시설 지원 사업이다.2026년에는 재해예방용 차광막시설 지원 기준에 차광률 85%가 추가되며, 빗물
제주 신품종 만감류 재배 확대…2026년 79.1㏊ 전망

제주 신품종 만감류 재배 확대…2026년 79.1㏊ 전망

제주도내 만감류 신품종 재배 면적이 2026년 79.1㏊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28일 제주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우리향', '달코미', '가을향', '설향', '맛나봉', '레드스타' 등 만감류 신품종 6종을 육성해 왔다.이들 품종은 당도 13.0브릭스 이상, 산 함량 1.0% 이하의 고품질로 평가받고 있으며 제주 기후에 적합해 열과율이 5% 이하로 낮아 농가 선호도가 높다.재배 면적은 2022년 2.6㏊, 2
"배달 시켰더니 돌고돌아 내 지갑에"…공공배달앱의 마법

"배달 시켰더니 돌고돌아 내 지갑에"…공공배달앱의 마법

"수수료 부담이 줄어든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좋습니다. 더 많은 매장이 먹깨비에 입점하면 소비자도 선택 폭이 넓어지고 신규 고객 유입도 더 늘 것 같습니다"제주도가 운영하는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 '먹깨비'가 높은 수수료에 지친 지역 음식점들의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다.음식점 사장 A씨는 "예전에는 3만원짜리 음식을 팔면 수수료와 배달료로 최대 1만원까지 빠져나갔다"며 "음식 마진이 보통 15%도 안 되니 팔수록 손해였다"고 털어놨다.냉장재료
제주서 강한 바람에 작업자 3명 추락 부상…고산 초속 26.7m 강풍

제주서 강한 바람에 작업자 3명 추락 부상…고산 초속 26.7m 강풍

27일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에서 작업자 3명이 추락하고 신호등이 떨어지는 등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제주도 전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주요지점 일 최대순간풍속(초속)은 오후 4시 기준 고산 26.7m, 지귀도 25.6m, 마라도 22.7m, 제주공항 22.6m, 가파도 22.0m, 우도 21.0m, 사제비 20.2m, 제주김녕 19.2m, 대흘 19.2m, 구좌 18.2m, 강정 18.1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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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026년 FTA 키위 시설 현대화 사업 접수

서귀포시, 2026년 FTA 키위 시설 현대화 사업 접수

제주 서귀포시는 ‘2026년 FTA기금 과수 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 신청을 12월 3일까지 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접수 장소는 제주시농협(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 포함), 조천농협, 한경농협, 애월농협, 안덕농협, 성산일출봉농협 등 6곳이다.신청 대상은 고당도·고품질 키위 생산을 위한 비가림하우스(빗물이용시설포함), 비상발전기, 자동개폐기 등 12개 시설 지원 사업이다.2026년에는 재해예방용 차광막시설 지원 기준에 차광률 85%가 추가되며, 빗물
제주 환경자산 '곶자왈' 폐기물로 신음…"관리·감독 강화" 촉구

제주 환경자산 '곶자왈' 폐기물로 신음…"관리·감독 강화" 촉구

제주의 환경단체가 제주도민의 자산인 '곶자왈'내 불법 폐기물 실태를 알리고, 제주도에 관리·감독 강화를 제주도에 요구했다.28일 '곶자왈사람들'은 28일 보도자료 통해 지난 7∼11월 진행한 2025 곶자왈 무단투기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곶자왈사람들은 2018년부터 월 1회 곶자왈 내 불법 훼손 감시 및 적발을 위해 자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모니터링을 통해 확인된 무단투기 사례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이에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조천읍
JDC면세점 제주공항점 새 단장…신규 주류 브랜드 6개 입점

JDC면세점 제주공항점 새 단장…신규 주류 브랜드 6개 입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운영하는 JDC면세점 제주공항점이 새 단장을 마치고 다시 문을 열었다.28일 JDC에 따르면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주류 매장이다. JDC는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위스키·사케 열풍에 맞춰 주류 매장을 대폭 확장하고 6개의 주류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신규 입점 주류 브랜드는 △닷사이 △핫카이산 △닛카 △마오타이 △레미마틴 △브룩라디다.이 밖에도 JDC는 수요도가 높은 선글라스 매장을
제주공항, P2 장기주차장 빈자리 안내 서비스 시범 도입

제주공항, P2 장기주차장 빈자리 안내 서비스 시범 도입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제주국제공항 여객터미널 P2 장기주차장에 빈자리 안내 서비스를 시범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3D 라이다(LiDAR) 센서로 주차가 가능한 주차면을 정확하게 감지해 이를 구역별 전광판에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것으로, 제주공항은 이 서비스를 통해 주차장 혼잡과 이용객 불편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공사는 연말까지 서비스 안정화와 성능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내년에는 P1 주차장까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
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 연말 소비진작 5% 할인 발행

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 연말 소비진작 5% 할인 발행

제주도는 오는 12월 1일 오전 9시부터 한 달간 연말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탐나는전을 5% 할인 발행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할인 발행에는 제주도가 지역화폐 국비 집행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확보한 국비 인센티브 31억 원 전액을 투입한다.행사 기간 탐나는전 이용자는 카드 충전 시 충전액의 5%를 할인받으며, 월 최대 35만 원 충전 기준 1만 75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할인액만큼 충전 인센티브가 동
"대변혁의 시대, 미래 가치관은 연민·배려·존중·공동체·변화"

"대변혁의 시대, 미래 가치관은 연민·배려·존중·공동체·변화"

AI 대전환이 일하는 방식을 바꾸고, 기후 위기가 우리의 일상을 흔들고, 패권 경쟁이 세계 질서를 재편하는 이 거대한 파도 속에서 청년들은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28일 오전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주최·주관으로 열린 '제5회 영리더스포럼, 제주' 세션 3에서는 '글로벌 격변 속 청년이 만드는 연대와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한 다각적인 논의가 이뤄졌다.영국 BBC·로이터(Reuters) 기자를 거쳐 미국
2026학년도 정시 지원전략은?…제주교육청 설명회 개최

2026학년도 정시 지원전략은?…제주교육청 설명회 개최

2026학년도 정시모집을 앞두고 제주도교육청이 정확한 정보 제공과 전략 수립을 돕기 위해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연다.제주도교육청은 12월 11일 오후 3시 대회의실에서 ‘2026학년도 정시모집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도내 고등학생과 보호자, 교사 등을 대상으로 열린다.주요 내용은 '정시모집 지원 유의사항 및 지원전략', '2026학년도 정시모집 주요 사항 안내' 등이다.설명회 참가 신청은 내달 1일 오전 1
악천후 뚫고 항공·지상으로 5시간 450㎞ 이송…생명 살린 제주119

악천후 뚫고 항공·지상으로 5시간 450㎞ 이송…생명 살린 제주119

악천후를 뚫고 긴급 이식수술이 필요한 환자를 제주에서 수도권 병원까지 이송한 제주119 특수대응단이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5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인사혁신처장상을 받았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7월 14일 오후 2시 34분쯤 폐섬유증 환자인 50대 도민 A 씨를 제주대학교병원에서 수도권 상급병원으로 이송해 달라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폐섬유증은 폐가 딱딱하게 굳는 질환으로, 이식만이 유일한 치료 방법이다.제주소방안전본부 119항
제주 신품종 만감류 재배 확대…2026년 79.1㏊ 전망

제주 신품종 만감류 재배 확대…2026년 79.1㏊ 전망

제주도내 만감류 신품종 재배 면적이 2026년 79.1㏊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28일 제주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우리향', '달코미', '가을향', '설향', '맛나봉', '레드스타' 등 만감류 신품종 6종을 육성해 왔다.이들 품종은 당도 13.0브릭스 이상, 산 함량 1.0% 이하의 고품질로 평가받고 있으며 제주 기후에 적합해 열과율이 5% 이하로 낮아 농가 선호도가 높다.재배 면적은 2022년 2.6㏊, 2
현대차그룹, 전기차-전력망 연계 'V2G' 서비스 국내 첫선

현대차그룹, 전기차-전력망 연계 'V2G' 서비스 국내 첫선

현대자동차그룹은 전기차 배터리를 전력 에너지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V2G'(Vehicle to Grid) 기술을 오는 12월 제주에서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V2G는 전용 양방향 충전기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를 충전할 뿐만 아니라 전기차에서 전력망으로 전력을 공급해 전기차를 전력 저장장치로 활용하는 기술이다.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 9월 제주도와 '그린수소 및 분산 에너지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오는 12월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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