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서귀포시 하원동 옛 탐라대학교 부지에 조성하는 ‘하원테크노캠퍼스’를 31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고시했다.하원테크노캠퍼스는 30만2901㎡ 규모로, 도는 연구·제조·운영 기능이 결합한 우주산업 허브로 조성할 예정이다.도는 2024년 6월 정부의 ‘기회발전특구’ 지정 이후 산업단지 총량 규제 예외 특례를 활용해 주민공람, 경관 심의,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 등 관련 행정 절차를 이행했다.도는 우주항공청과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제주 하원테크노캠퍼스 도시첨단산업단지 고시
삼성혈~신산공원 탐라역사문화권 정비 사업, 국비 공모 예비 선정

삼성혈~신산공원 탐라역사문화권 정비 사업, 국비 공모 예비 선정

탐라역사문화권 조성사업이 국가유산청 주관 ‘광역단위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에 예비 선정됐다.31일 제주도에 따르면 ‘탐라역사문화권 조성사업’은 삼성혈에서 신산공원 일대를 중심으로 제주 고유의 정체성이 살아 있는 역사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탐라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은 제주도가 2038년까지 총 796억 원을 투입하는 제주생태역사문화공원 조성사업의 일환이기도 하다.이 정비사업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약 133억 원 규모로 추진되며,
제주~중국 칭다오 직항로에 용암해수 등 신규 품목 수출

제주~중국 칭다오 직항로에 용암해수 등 신규 품목 수출

제주도는 지난 10월 16일 개통한 제주~중국 칭다오 정기 직항로에 용암해수 등 신규 품목 수출을 시작했다.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칭다오 직항로는 개통 이후 현재까지 총 11항차를 운항하며 수출입 물동량 284TEU(Twenty-foot Equivalent Unit: 약 6m 길이 컨테이너 1개를 기준으로 한 화물량 단위)를 처리(잠정)했다.항차별로는 1항차에서 44TEU를 기록한 이후 7항차에서 51TEU를 최고치를 보였으며, 최근 9~11항차
무사증 입국한 중국인, 제주 재래시장서 소매치기 하다 붙잡혀

무사증 입국한 중국인, 제주 재래시장서 소매치기 하다 붙잡혀

제주도에 무사증으로 입국한 후 소매치기를 하던 중국인이 구속됐다.30일 제주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절도와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등 혐의로 중국인 A 씨(30대·남)가 구속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A 씨는 지난 22일 제주에 무사증으로 입국한 후 이튿날인 23일부터 제주시 동문재래시장 등에서 관광객 등의 휴대전화와 지갑 등을 훔친 혐의다.A 씨는 훔친 피해자의 카드를 이용해 수백만원 어치의 해외 결제를 한 혐의도 있다. A 씨는 SNS를 통해
제주도 한우등심 역대 최고 기록 갱신…단면적 171㎠

제주도 한우등심 역대 최고 기록 갱신…단면적 171㎠

제주축산농협 축산물 공판장에서 제주도 역대 최고 등심 단면적을 기록한 한우 거세우가 출하됐다.30일 축산물 품질평가원 제주지원에 따르면 제주시 한림읍에서 한우를 사육중인 변철희 농가가 제주축협 축산물공판장에 출하한 29개월령 한우 거세우의 등심 단면적이 171㎠를 기록했다.이는 전국평균(100㎠)보다 71㎠ 큰 단면적으로 제주도 역대 최고 기록이다.이 개체는 도체중이 525kg, 근내지방도 9, 등지방 두께 5㎜, 육량지수 66.91로 매우 우
제주도, 올해 크루즈 관광객 75만명 유치…전년 17%↑

제주도, 올해 크루즈 관광객 75만명 유치…전년 17%↑

제주도가 올해 크루즈 관광객 75만 명 유치에 성공했다.이는 지난해 64만 명보다 11만 명, 17% 늘어난 수치다.30일 제주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2023년 10만 명에 그쳤던 크루즈 관광객은 지난해 64만 명으로 5배 이상 증가한 데 이어, 올해 75만 명을 기록했다.지난 5월과 10월에는 하루 1만 명이 넘는 크루즈 관광객이 제주를 찾았다.제주도는 "준모항 운용, 해외 마케팅 강화 등으로 제주의 인지도가 상승한 데다 무인 자
제주서 새해 해돋이 보기 어려워…"1일 저녁부터 눈소식"

제주서 새해 해돋이 보기 어려워…"1일 저녁부터 눈소식"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 첫날 제주도에서는 해돋이를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31일과 새해 첫날인 1일 제주도는 해상에서 낮은 구름이 유입되어 흐린 날씨가 예상된다.이로 인해 제주도 대부분 지역에서 올해 마지막 해넘이와 새해 첫 해돋이는 보기 어렵겠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31일 주요지점 해넘이 시각은 제주(북부) 오후 5시36분, 고산(서부) 오후 5시38분, 성산(동부) 오후 5시34분, 서귀포(남부) 오후 5
기획
1/5
인터뷰
1/5
그래픽뉴스
1/5
"내년엔 행복하길" 일몰 명소 시민 북적…강릉은 해돋이 준비(종합)

"내년엔 행복하길" 일몰 명소 시민 북적…강릉은 해돋이 준비(종합)

31일 전국 곳곳 일몰 명소는 2025년 을사년(乙巳年) 마지막 '해'를 배웅하는 시민들로 북적였다.이날 오후 5시께 인천 서구 아라빛섬 정서진 광장에는 두꺼운 외투로 중무장한 시민들 발걸음이 이어졌다. 종종 불어오는 찬 바람에 얼굴을 숙이기도 했지만, 시민들 얼굴에는 설렘이 묻어났다.시민들은 붉게 지는 해를 바라보며 저마다의 소원을 빌었다.윤상영 씨(32)는 "건강이 제일 중요하다고 느꼈다"며 "내년에는 꼭 다이어트에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석 "한동훈 당게, 나도 피해자…폭탄 돌리기 말라"

이준석 "한동훈 당게, 나도 피해자…폭탄 돌리기 말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31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가족 연루 의혹이 제기된 '당원 게시판' 논란에 대해 "한 전 대표가 본인이 했다는 건지 안 했다는 건지 왔다 갔다 하면서 평소와 달리 선명하지 못한 답을 내놓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이 대표는 이날 제주시 소재의 제주청년센터에서 라운드 테이블 일정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형사적으로 큰 문제가 있는 건이라고 보지 않는다"면서도 "정치인으로서 최대한 빠르게 국민들에게 솔직하게 얘기하는 게
제주도,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 100억원 달성

제주도,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 100억원 달성

제주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전국 최초로 100억 원을 넘어섰다.31일 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2025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100억 원을 돌파했다.모금건수는 9만9329건으로, 전년 대비 모금액은 178%, 모금건수는 193% 증가했다. 금액과 건수 모두 지난해보다 2.8배 이상 늘었다.연도별로 보면 2023년에는 18억2335만 원(1만6608건), 2024년에는 35억9243만 원(3만3924건)을 모금했다. 제주도는 올
제주도기자협회, 제주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기탁

제주도기자협회, 제주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기탁

제주도기자협회(회장 김익태)가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했다.31일 제주도기자협회는 이날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제주도기자협회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주고자 성금을 마련했다.성금은 도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 사용될 예정이다.제주도기자협회는 지난해에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제주도기자협회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에 관한 관심을
삼성혈~신산공원 탐라역사문화권 정비 사업, 국비 공모 예비 선정

삼성혈~신산공원 탐라역사문화권 정비 사업, 국비 공모 예비 선정

탐라역사문화권 조성사업이 국가유산청 주관 ‘광역단위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에 예비 선정됐다.31일 제주도에 따르면 ‘탐라역사문화권 조성사업’은 삼성혈에서 신산공원 일대를 중심으로 제주 고유의 정체성이 살아 있는 역사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탐라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은 제주도가 2038년까지 총 796억 원을 투입하는 제주생태역사문화공원 조성사업의 일환이기도 하다.이 정비사업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약 133억 원 규모로 추진되며,
제주~중국 칭다오 직항로에 용암해수 등 신규 품목 수출

제주~중국 칭다오 직항로에 용암해수 등 신규 품목 수출

제주도는 지난 10월 16일 개통한 제주~중국 칭다오 정기 직항로에 용암해수 등 신규 품목 수출을 시작했다.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칭다오 직항로는 개통 이후 현재까지 총 11항차를 운항하며 수출입 물동량 284TEU(Twenty-foot Equivalent Unit: 약 6m 길이 컨테이너 1개를 기준으로 한 화물량 단위)를 처리(잠정)했다.항차별로는 1항차에서 44TEU를 기록한 이후 7항차에서 51TEU를 최고치를 보였으며, 최근 9~11항차
"같이 공병 줍던 아이 걷어찬 엄마, 웃으며 거든 아빠"…학대 부모 징역형

"같이 공병 줍던 아이 걷어찬 엄마, 웃으며 거든 아빠"…학대 부모 징역형

공병과 플라스틱 컵 등을 함께 줍던 어린 자녀가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때린 친모가 실형에 처했다.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지법 형사 3단독(재판장 김희진 부장판사)은 최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 씨(30대)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또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했다.재판부는 도주 우려를 이유로 A 씨를 법정구속했다.A 씨와 함께 기소된 피해 아동의 친부 B 씨(30대)에게는 징역 6개월
제주도, 새해 안전신고 포상금 운영…기여자 최대 100만원

제주도, 새해 안전신고 포상금 운영…기여자 최대 100만원

제주도가 내년부터 ‘안전신고 포상금 제도’를 운영한다.31일 도에 따르면 안전신문고는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범정부 안전신고 통합 시스템으로, 일상생활 속 안전 위험 요소를 신고하면 관계 기관이 접수·처리하는 방식이다. 신고는 도민을 포함해 누구나 가능하며, 안전신문고 앱이나 누리집을 통해 지역에서 발견한 위험 요소를 사진이나 영상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신고 대상은 교통안전, 시설안전, 학교안전, 산업안전 등 전 분야의 안전 위험 요소다. 다만
제주 하원테크노캠퍼스 도시첨단산업단지 고시

제주 하원테크노캠퍼스 도시첨단산업단지 고시

제주도는 서귀포시 하원동 옛 탐라대학교 부지에 조성하는 ‘하원테크노캠퍼스’를 31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고시했다.하원테크노캠퍼스는 30만2901㎡ 규모로, 도는 연구·제조·운영 기능이 결합한 우주산업 허브로 조성할 예정이다.도는 2024년 6월 정부의 ‘기회발전특구’ 지정 이후 산업단지 총량 규제 예외 특례를 활용해 주민공람, 경관 심의,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 등 관련 행정 절차를 이행했다.도는 우주항공청과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ICC JEJU, 올해 행사 185건 개최…국제회의 중심지 존재감

ICC JEJU, 올해 행사 185건 개최…국제회의 중심지 존재감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가 올 한해 국내외 행사 185건을 개최, 국제회의 중심지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냈다.ICC JEJU는 2025년 한 해 동안 국내·외 행사 185건을 개최, 3476명의 고용유발효과와 3007억 원 규모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특히 ICC JEJU는 올해 APEC 고위급관리회의를 비롯해 굵직한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인 마이스(MICE)를 통한 지역경제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