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돌 1m 옮겨야 시험 볼 자격…30일 '돌챙이' 민간자격시험
사단법인 돌빛나예술학교가 오는 30일 '2024 돌챙이 민간자격 시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제주에선 돌담 쌓는 석공을 '돌챙이'라 부른다.돌을 아무렇게나 쌓는다고 돌담이 되는 것은 아니다. 제주 돌담은 입체적인 현무암으로 돼 있는데, 돌 놓는 방향이나 순서에 따라 모양새와 견고함에서 차이가 난다. 돌챙이의 실력이 바로 여기에 있다.이번 자격시험은 초급과 중급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초급과 중급은 돌을 다듬을 수 있는지에 따라 구분된다.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