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수 의원, 예산심사서 지적…"부정이용 사례도 잇따라"
제주도 "이용횟수 제한 검토…부정이용 처벌규정도 강화"
제주지역 비휠체어 장애인을 위해 도입된 '바우처 택시'를 소수가 독점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제도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한동수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 이도2동 을)은 20일 제433회 도의회 제2차 정례회 환경도시위원회 제4차 회의에서 내년도 도 교통환경국 소관 예산안을 심사하면서 이 문제를 제기했다.한 의원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제주 바우처 택시(174대) 이용자는 2695
한동수 의원, 예산심사서 지적…"부정이용 사례도 잇따라"
제주도 "이용횟수 제한 검토…부정이용 처벌규정도 강화"
1명이 4900만원 펑펑…소수가 독점한 제주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
30㎏ 돌 1m 옮겨야 시험 볼 자격…30일 '돌챙이' 민간자격시험

30㎏ 돌 1m 옮겨야 시험 볼 자격…30일 '돌챙이' 민간자격시험

사단법인 돌빛나예술학교가 오는 30일 '2024 돌챙이 민간자격 시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제주에선 돌담 쌓는 석공을 '돌챙이'라 부른다.돌을 아무렇게나 쌓는다고 돌담이 되는 것은 아니다. 제주 돌담은 입체적인 현무암으로 돼 있는데, 돌 놓는 방향이나 순서에 따라 모양새와 견고함에서 차이가 난다. 돌챙이의 실력이 바로 여기에 있다.이번 자격시험은 초급과 중급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초급과 중급은 돌을 다듬을 수 있는지에 따라 구분된다.초
'감귤·동백·해녀' 제주 겨울 관광상품으로 대만 관광객 부른다

'감귤·동백·해녀' 제주 겨울 관광상품으로 대만 관광객 부른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4박5일간 제주에서 대만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팸투어에는 연상국제(聯翔國際)여행사, 웅사(雄獅)여행사 등 대만 타이베이, 가오슝에서 제주 상품을 활발하게 판매하는 여행사 대표이사와 상품기획자 등 총 13명이 참가했다.참가자들은 △해녀와 함께하는 요트 △카름스테이 동백마을에서 동백비누 만들기 체험 △서귀포 치유의 숲 산림치유 프로그램 △감귤박람회 감귤 따기 △무릉외
금성호 침몰 2주째…실종자 10명은 여전히 '감감무소식'

금성호 침몰 2주째…실종자 10명은 여전히 '감감무소식'

부산 선적 어선 '135금성호'(129톤)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지 2주가 지났지만, 이 선박 승선원 중 실종자 발견 소식은 여전히 들려오지 않고 있다.그동안 당국이 진행한 수중 수색 등에서도 별다른 성과가 없어 일각에선 실종자들이 먼바다로 흘러갔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21일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8일 제주 비양도 북서쪽 약 22㎞ 해상에서 침몰한 '135금성호'의 실종 선원 10명(한국인 8명·인도네시아인 2명)을 찾기 위한 수색이
새벽 도로 위 노루 피하려다 '쾅'…아이폰이 119 신고

새벽 도로 위 노루 피하려다 '쾅'…아이폰이 119 신고

제주에서 노루를 피하려던 차량이 도로 옆으로 떨어지면서 사고가 발생했다.2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7분쯤 "충격에 의해 사용자가 응급 상황"이란 아이폰 자동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소방이 확인한 결과,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금백조로에서 차량이 도로를 이탈해 인근 밭으로 빠진 상태였다.30대 여성 운전자 A 씨는 "노루를 피하려다 사고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A 씨는 이 사고로 다리 등을 다쳐 제주시 소
'135금성호' 실종선원 수중수색에 심해잠수사 투입 재시도

'135금성호' 실종선원 수중수색에 심해잠수사 투입 재시도

제주 해상에서 침몰한 '135 금성호'(부산 선적·129톤)의 실종 선원들을 찾기 위해 21일 사고 해역에서 심해잠수사 투입을 재시도한다.20일 제주해경 등에 따르면 135금성호 선사 측에서 동원한 민간 구난업체가 21일 135금성호 선체가 발견된 지점에 심해잠수사를 투입하기 위한 바지선 고정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이 바지선은 21일 오전 5시 제주시 애월항을 출항, 사고 해역에 도착할 예정이다. 바지선엔 심해 잠수를 돕는 이송 장치와 고압
제주서 초등학생 이어 중·고교생도 '버스비 무료' 될까

제주서 초등학생 이어 중·고교생도 '버스비 무료' 될까

제주에서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에 이어 중·고교생까지 '버스비 무료' 수혜를 누릴지 주목된다.제주도교육청이 통학 거리 1.5㎞ 이상인 중·고교생에게 지원하는 왕복 교통비를 따져보면 모든 청소년의 무료 탑승이 경제적이라는 제안이 도의회에서 나왔다.강경문 제주특별자치도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20일 제433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2025년도 예산안심사에서 이 같은 구상을 밝혔다.제주도교육청은 내년도 예산안에 학생 통학 지원 사업으로 △중·고등학생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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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형 도시농부 40명, 제주서 일손 돕는다

충북형 도시농부 40명, 제주서 일손 돕는다

충북도는 충북형 도시농부 40명이 내년 2월까지 제주 감귤유통센터에서 근무한다고 21일 밝혔다.이들은 감귤유통센터 11곳에서 선별, 세척, 포장, 운반 등 업무를 맡는다.도 관계자는 "제주와 협업으로 겨울철 도시농부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도시농부는 도시의 유휴인력을 활용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하는 농촌 일자리 사업이다. 4시간 근로 기준으로 인건비 6만원과 교통비 최대 2만 5000원을 지급한다. 인건비 6만 원
제주 조천 와산·애월 상귀, 주민 개발한 마을여행상품 내년 출시

제주 조천 와산·애월 상귀, 주민 개발한 마을여행상품 내년 출시

제주시 조천읍 와산리와 애월읍 상귀리 지역주민들이 개발한 마을여행 프로그램이 내년 상반기 출시된다.제주시는 지역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 주민이 직접 개발한 마을여행 프로그램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전문 여행기획자와 사진작가 등으로 구성된 컨설팅단은 조천읍 와산리와 애월읍 상귀리를 각각 9일과 16일에 방문했다.전문가들은 동선 효율화 및 해설 확대를 위한 코스 세분화, 마을자원 추가발굴, 여행객 편의시설 연계 등 개선안을 제시
금성호 침몰 2주째…실종자 10명은 여전히 '감감무소식'

금성호 침몰 2주째…실종자 10명은 여전히 '감감무소식'

부산 선적 어선 '135금성호'(129톤)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지 2주가 지났지만, 이 선박 승선원 중 실종자 발견 소식은 여전히 들려오지 않고 있다.그동안 당국이 진행한 수중 수색 등에서도 별다른 성과가 없어 일각에선 실종자들이 먼바다로 흘러갔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21일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8일 제주 비양도 북서쪽 약 22㎞ 해상에서 침몰한 '135금성호'의 실종 선원 10명(한국인 8명·인도네시아인 2명)을 찾기 위한 수색이
과학과 인문학에 묻는 제주교육 미래…12월 5~6일 국제 콘퍼런스

과학과 인문학에 묻는 제주교육 미래…12월 5~6일 국제 콘퍼런스

제주도교육청은 12월 5, 6일 이틀간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2024 제주교육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올해 콘퍼런스 주제는 ‘행복한 미래설계를 위한 제주교육: 과학과 인문학에 묻다’다.첫째날에는 트리스탐 홀리 영국 더비대학교 교수가 ‘세계 지역화 시대의 미래교육’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이어 칼레온 산토스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 교수의 ‘긍정적 심리학과 긍정적 교육’, 호사카 유지 세종대학교 교수의 ‘미래세대를 위
'오비·하이트 맥주 원료' 제주 보리 신품종으로 바뀌나

'오비·하이트 맥주 원료' 제주 보리 신품종으로 바뀌나

제주도가 전국 맥주보리 생산량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제주 맥주보리에 신품종을 도입한다.제주도농업기술원은 병에 강하고 수량성이 우수한 신품종 맥주보리 ‘새호품’의 농가실증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도내 맥주보리 재배면적은 2024년 기준 1701㏊, 생산량 3198톤으로 국내 맥주보리 생산량의 29%를 차지하고 있다. 오비맥주, 하이트진로 등의 국내 맥주 제조기업들이 제주에서 생산된 보리를 이용해 맥주를 생산한다.주로 재배되는 품종은 2003
'감귤·동백·해녀' 제주 겨울 관광상품으로 대만 관광객 부른다

'감귤·동백·해녀' 제주 겨울 관광상품으로 대만 관광객 부른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4박5일간 제주에서 대만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팸투어에는 연상국제(聯翔國際)여행사, 웅사(雄獅)여행사 등 대만 타이베이, 가오슝에서 제주 상품을 활발하게 판매하는 여행사 대표이사와 상품기획자 등 총 13명이 참가했다.참가자들은 △해녀와 함께하는 요트 △카름스테이 동백마을에서 동백비누 만들기 체험 △서귀포 치유의 숲 산림치유 프로그램 △감귤박람회 감귤 따기 △무릉외
30㎏ 돌 1m 옮겨야 시험 볼 자격…30일 '돌챙이' 민간자격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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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도로 위 노루 피하려다 '쾅'…아이폰이 119 신고

새벽 도로 위 노루 피하려다 '쾅'…아이폰이 119 신고

제주에서 노루를 피하려던 차량이 도로 옆으로 떨어지면서 사고가 발생했다.2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7분쯤 "충격에 의해 사용자가 응급 상황"이란 아이폰 자동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소방이 확인한 결과,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금백조로에서 차량이 도로를 이탈해 인근 밭으로 빠진 상태였다.30대 여성 운전자 A 씨는 "노루를 피하려다 사고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A 씨는 이 사고로 다리 등을 다쳐 제주시 소
제주 승마장 사무실 불…담배꽁초 원인 추정

제주 승마장 사무실 불…담배꽁초 원인 추정

제주의 한 승마장 사무실에서 담뱃불 취급 부주의로 불이 났다.21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20일) 오전 7시 47분쯤 제주 서귀포시 중문동의 한 승마장 사무실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건물 내부 일부와 사무용품이 불에 탔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쓰레기통에 버린 담배꽁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오늘의 날씨] 제주(21일, 목)…대체로 흐림·아침 최저 9도

[오늘의 날씨] 제주(21일, 목)…대체로 흐림·아침 최저 9도

21일 제주는 구름 많고 대체로 흐리겠다.아침 최저기온은 9~11도(평년 7~10도), 낮 최고기온은 16~18도(평년 15~17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바다의 물결은 제주 전 해상에서 0.5~2.0m 높이로 일겠다.
배너이미지 고치가게(제주도 기획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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