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롱차 봉지 안에 하얀가루가"…제주 해안가서 또 마약류 발견
제주도 해안에서 중국차(茶) 봉지로 포장된 마약 의심 물질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5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40분쯤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 해안가에서 낚시객 A 씨가 바다에 떠내려온 차 봉지를 발견했다.A 씨는 봉지 안에서 하얀가루를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간이검사를 통해 향정신성의약품인 케타민 약 1㎏이 담겨 있는 것으로 확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해양경찰과 공조해 수사 중이다.이번에 발견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