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2018년이 지고 기해년 2019년이 밝았지만 제주는 영리병원, 제2공항, 행정체제개편 등 여러 현안들로 뜨겁게 달궈질 전망이다. 현안 하나하나가 제주의 미래를 결정짓는 주요 이슈지만 찬반 의견이 워낙 선명해 최상의 결론에 도달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뉴스1제주본부가 새해 주요 이슈들을 3차례에 걸쳐 진단했다. 매서운 찬바람이 부는 제주도청 건너편 길에 허름한 흰색 천막이 설치돼 있다.지난달 19일부터 이달 4일까지 17일째 이어지고 있는 성산읍 주민 김경배씨(51)의 제2공항 반대 단식 농성 천막이다.김씨는 지난해
[편집자주] 2018년이 지고 기해년 2019년이 밝았지만 제주는 영리병원, 제2공항, 행정체제개편 등 여러 현안들로 뜨겁게 달궈질 전망이다. 현안 하나하나가 제주의 미래를 결정짓는 주요 이슈지만 찬반 의견이 워낙 선명해 최상의 결론에 도달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뉴스1제주본부가 새해 주요 이슈들을 3차례에 걸쳐 진단했다."사안의 중요성을 고려해 심사를 보류하겠습니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해 마지막 회기였던 제367회 임시회에서 제주도가 제출한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제주특
[편집자주] 2018년이 지고 기해년 2019년이 밝았지만 제주는 영리병원, 제2공항, 행정체제개편 등 여러 현안들로 뜨겁게 달궈질 전망이다. 현안 하나하나가 제주의 미래를 결정짓는 주요 이슈지만 찬반 의견이 워낙 선명해 최상의 결론에 도달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뉴스1제주본부가 새해 주요 이슈들을 3차례에 걸쳐 진단했다.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끝에 욕을 먹더라도 그에 따른 독배를 도지사가 마시는 게 옳다고 생각해 불가피하게 조건부 허가를 선택했다"원희룡 제주지사의 2019년 신년메시지 중 국내 첫 영리병원인 녹지국제병원과
'바람아 나를 저멀리 데려다줘 라라라 라라라…'제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밴드 동아리 파적(破寂·고요함을 깨뜨리다)의 자작곡 '별 속에서'의 한 구절이다.파적은 2011년 창단돼 올해 8년차를 맞은 학교 대표 동아리로, 현재 1학년 7명, 2학년 6명 등 총 13명이 보컬, 기타, 베이스, 드럼, 건반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활동은 주로 학년별로 이뤄진다. 1학년 학생들은 '임팩트(Impact)', 2학년 학생들은 '니은(ㄴ)'이라는 이름을 달고 합주 연습을 하고
제주 대정고등학교 2학년 학생 11명으로 구성된 '4·3을 기억해'는 올해 제주4·3 70주년을 맞아 지난 1월 창단된 자율동아리다.자율동아리는 학교 차원에서 조직된 뒤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운영되는 정규동아리와 달리 관심사가 비슷한 학생들이 모여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동아리를 말한다.'4·3을 기억해'는 지난 1월 광주 5·18민주화운동기록관과 거제도 포로수용소, 부산 근대역사관 등으로 다크 투어리즘(Dark Tourism) 기행을 다녀온 1학년 학생 2명이 동아리 단원을 모집하면서 시작됐다.기행에 동
장애를 잊은 감동의 하모니로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는 학생들이 있다. 공립 특수학교인 서귀포온성학교의 '온성 두드림(Do Dream)'이다.중·고등학생 10명이 소속된 온성 두드림은 컵과 소고, 핸드벨, 톤차임, 카주, 카혼 등을 연주하며 노래하고 춤 추는 10년차 음악 동아리다.창단 초기에는 소수 정예의 난타를 주로 했지만, 지금은 음악을 사랑하는 학생들이 옹기종기 모여 다양한 활동을 통해 꿈을 이뤄가고 있는 모습이다.온성 두드림 학생들은 매주 월·수·금요일 점심시간과 정규 수업이 끝난 방과 후 시간 마다 음악실에
우리나라 현대사의 비극인 제주4·3의 역사 현장에서 평화를 노래하는 학생들이 있다. 북촌초등학교 음악극 동아리 '소리빛깔'이다.북촌초가 위치한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는 1949년 1월17일 하루에만 300여 명의 주민들이 집단으로 학살당하는 등 모두 418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제주4·3의 최대 피해지역이다. 그 중에서도 북촌초는 가장 큰 학살터로 꼽히는 곳이다.'소리빛깔'은 올해 제주4·3 70주년을 맞아 이 같은 북촌리의 아픔을 널리 알리고 기억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3월 창단됐다. 목표는 평화를 이야기하
제주 영주고등학교 연극 동아리 '날개, 돋다(이하 날개돋다)'는 창단 3년차 신생 동아리임에도 불구하고 요즘 학교 축제에서 선보일 갈라 쇼 준비에 여념이 없다.해마다 공들여 선보였던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선보일 생각에 학생들의 자부심과 기대감도 그 어느 때 보다 커 보였다.10대 소녀의 성장담을 다룬 동명 연극에서 이름을 딴 날개돋다는 2016년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으로 무대에 첫 발을 디뎠다. 예쁜 노랫말과 사랑스러운 연기는 입봉작으로 제격이었다.이듬해부터 영주고는 날개돋다를 중심으로 '제
제주 4·3, 세월호 참사, 일본군 위안부 등 시대의 아픔을 춤으로 승화해 우리 사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고등학생들이 있다.바로 제주중앙고등학교 댄스 동아리 '스카이(SKY)'다.2002년 창단한 스카이는 당초 현대·고전무용 장르에서 출발했으나, 오늘날 비보이·팝핀·힙합 등 스트릿 장르를 표방하며 다양한 창작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작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면 학생들의 손을 거치지 않은 것이 없다. 주제 선정에서부터 음악 믹싱, 안무 창작, 연기에 이르기까지 모두 학생들의 아이디어다.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작업
[편집자주] 기술 혁신을 통한 지역산업발전을 목적으로 2010년 출범한 제주테크노파크가 창립 7주년을 맞았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제주형 산업생태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력을 키우는 데 주력해왔다. 뉴스1제주본부는 8회에 걸쳐 제주테크노파크 각 부서의 업무와 기업 육성 현황 등을 소개한다. 2010년 9월 출범한 제주테크노파크는 '지역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경제 성장 견인'이라는 큰 목표 아래 제주형 산업생태계 기반의 지속가능한 미래가치 창출을 비전으로 제시했다.제주테크노파크의 정량적 목표는 지역 거점사업 40
[편집자주] 기술 혁신을 통한 지역산업발전을 목적으로 2010년 출범한 제주테크노파크가 창립 7주년을 맞았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제주형 산업생태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력을 키우는 데 주력해왔다. 뉴스1제주본부는 8회에 걸쳐 제주테크노파크 각 부서의 업무와 기업 육성 현황 등을 소개한다. 올해 2월 설립한 제주 화장품 기업 ㈜오도렘아일랜드.제주 청정 자원을 소재로 한 새로운 화장품과 향장품 연구에 골몰하던 중 희소식을 듣게 됐다.바로 제주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의 '특허나눔' 사업이다.특허나눔이란 제주테크노파크, 아
[편집자주] 기술 혁신을 통한 지역산업발전을 목적으로 2010년 출범한 제주테크노파크가 창립 7주년을 맞았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제주형 산업생태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력을 키우는 데 주력해왔다. 뉴스1제주본부는 8회에 걸쳐 제주테크노파크 각 부서의 업무와 기업 육성 현황 등을 소개한다. ‘바이오 제주를 선도하는 아열대자원 연구 거점기관’을 비전으로 내건 생물종다양성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제주지역 생물주권 확립과 더불어 생물다양성 자원의 산업화에 주력하고 있다.특히 건강뷰티산업(항노화산업) 기반을 확충하는데 집중하고 있는 연구
[편집자주] 기술 혁신을 통한 지역산업발전을 목적으로 2010년 출범한 제주테크노파크가 창립 7주년을 맞았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제주형 산업생태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력을 키우는 데 주력해왔다. 뉴스1제주본부는 8회에 걸쳐 제주테크노파크 각 부서의 업무와 기업 육성 현황 등을 소개한다. 제주는 섬이라는 특수성과 한라산, 곶자왈 등의 영향으로 다양한 생물종이 분포하고 있어 ‘생물다양성의 보고(寶庫)’로 불린다.유네스코 지정 생물권보전지역인 제주의 생물다양성은 BT(Bio Technology, 생명공학)산업의 근간으로 손꼽히며
[편집자주] 기술 혁신을 통한 지역산업발전을 목적으로 2010년 출범한 제주테크노파크가 창립 7주년을 맞았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제주형 산업생태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력을 키우는 데 주력해왔다. 뉴스1제주본부는 8회에 걸쳐 제주테크노파크 각 부서의 업무와 기업 육성 현황 등을 소개한다. 제조업 기반이 약해 1차산업과 관광산업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제주는 수년간 굴뚝없는 공장이라 불리는 IT·CT·ET산업 육성에 힘을 쏟아왔다.제주의 청정 자연은 디지털노마드들이 창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업무 환경으로 각광받으며 기업들의 제주
[편집자주] 인구 이탈과 어획량 감소로 위기에 봉착한 ‘섬 속의 섬’ 추자도가 새로운 도약을 위해 수산업에서 관광산업으로의 변모를 꾀하고 있다. 뉴스1 제주본부는 추자도의 관광산업 발전 가능성과 향후 과제를 2차례에 걸쳐 짚어본다. 제주의 최북단 섬 추자도가 지역경제 침체를 벗어나기 위해 제주관광공사(이하 JTO)와 손을 잡고 관광 매력화 사업의 닻을 올렸지만 곳곳에 암초가 도사리고 있다.섬 지역 특성상 미래 성장동력인 관광산업을 지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정적인 뱃길 운영’이 확보돼야 하지만 접근성 개선은 여전히 요원하기만 하
[편집자주] 기술 혁신을 통한 지역산업발전을 목적으로 2010년 출범한 제주테크노파크가 창립 7주년을 맞았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제주형 산업생태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력을 키우는 데 주력해왔다. 뉴스1제주본부는 8회에 걸쳐 제주테크노파크 각 부서의 업무와 기업 육성 현황 등을 소개한다. 제주 IT·CT·ET 산업의 싱크탱크인 디지털융합센터는 다른 산업과 IT산업을 접목한 IT융복합 사업과 문화콘텐츠, 스마트그리드, 글로벌 방송통신융합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2012년 12월 제주시 영평동 첨단과학기술단지에 지어진 디지털융합센
[편집자주] 세월호 참사 이후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속적으로 지킬 수 있는 정책과 시스템 마련이 전방위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제주도교육청 역시 '건강과 안전이 있는 학교 환경 실현'이라는 목표 아래 생존수영교육과 학교스포츠클럽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1 제주본부는 총 10차례에 걸쳐 체육교육 현장을 짚어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해본다. 제주중앙여고 2학년 유도경 학생은 몸치였다. 머리는 분명 왼쪽 팔을 흔들라고 하는데 자꾸 오른쪽 팔이 따라왔다.운동에 소질이 없었고 체력도 약한 유양이 치어리딩을 접한 것은
[편집자주] 제주지역 특성화고등학교의 취업률이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다양하고 안정적인 양질의 취업처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뉴스1제주는 10회에 걸쳐 '웰컴 특성화고, 인재여 오라'를 주제로 고졸취업 성공시대 실현을 위한 사회 각계의 노력과 특성화고 졸업자들의 취업 이야기를 소개한다. 뚜렷한 목표 의식과 배우고자 하는 열정, 주어진 일에 대한 성실함.지난 두 달 동안 만난 제주지역 특성화고 졸업 취업자들의 한결 같은 공통점이다. 물론 저마다 서 있는 곳은 달랐지만 해 보겠다는 다부진 눈빛 만은 같았다.일
[편집자주] 세월호 참사 이후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속적으로 지킬 수 있는 정책과 시스템 마련이 전방위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제주도교육청 역시 '건강과 안전이 있는 학교 환경 실현'이라는 목표 아래 생존수영교육과 학교스포츠클럽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1 제주본부는 총 10차례에 걸쳐 체육교육 현장을 짚어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해본다. 제대로 된 농구코트도 없는 학교에서 제주도교육감배 전도학교스포츠클럽 농구부문 우승팀이 나왔다.2014년 창단 이래 처음으로 1등 트로피를 거머쥔 오현중학교 농구팀 학생들이
[편집자주] 제주지역 특성화고등학교의 취업률이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다양하고 안정적인 양질의 취업처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뉴스1제주는 10회에 걸쳐 '웰컴 특성화고, 인재여 오라'를 주제로 고졸취업 성공시대 실현을 위한 사회 각계의 노력과 특성화고 졸업자들의 취업 이야기를 소개한다. "앞으로 경험을 많이 쌓아서 멋진 호텔리어로 성장하고 싶어요."제주 서귀포시 회수동에 위치한 위(WE)호텔에서 근무하고 있는 허승부씨(20)는 2016년 9월 입사해 연차로는 갓 2년차가 된 호텔리어 꿈나무다.허씨는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