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지역 초중고에서 제주의 대표 걷기 관광상품 '제주올레'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제주도교육청은 8일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지역교육 과정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지역 교육과정에 제주올레 교육 내용 반영 △도내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학생을 위한 제주올레 걷기 및 활동 프로그램 개발·운영 △제주올레 걷기 교육활동 운영을 위한 교사 연수 프로그램 제공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특히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이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
(서귀포=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 서귀포시 선거구는 송산동, 정방동, 중앙동, 천지동, 효돈동, 영천동, 동홍동, 서홍동, 대륜동, 대천동, 중문동, 예래동 등 12개 동지역과 대정읍 남원읍, 성산읍, 안덕면, 표선면 등 5개 읍면지역이 포함된다. 선거인수는 15만5750명이다.이 선거구는 감귤과 관광이 주된 산업이며 의료와 문화시설을 비롯해 각종 생활환경이 제주시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뒤쳐져 남북 균형발전이 주요 현안으로 꼽힌다.무엇보다 제주 최대 현안이자 8년간 찬반 갈등에 휩싸인 제2공항 건설 예정지(성산읍)가 있는 선거구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아내 검거에 불만을 품고 자신의 차량에 '감금', '납치' 단어를 쓴 뒤 시내를 활보하다 경찰서까지 난입한 50대가 붙잡혔다.제주동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와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 등으로 50대 남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A 씨는 전날 오전 11시40분쯤부터 감금, 납치, 동부경찰서, 조현병의 단어를 쓴 자신의 SM3 차량 번호판을 스프레이로 칠해 가린 뒤 40분가량 운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낮 12시35분쯤 제주동부경찰서에 도착한 A 씨는 경찰의 하차 요구에 응하지 않았고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을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자 3명 모두 제주 외항 2단계 공사 진행시 '주민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8일 사단법인 제주참여환경연대 등이 발표한 정책 제안·질의 후보자 답변서에 따르면 제주을의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후보(49)와 김승욱 국민의힘 후보(56), 강순아 녹색정의당 후보(39)는 '화북천과 제주 외항 현안에 대한 후보자의 견해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모두 주민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답했다.특히 국민의힘 김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의회의 강기탁 제주도 감사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오는 25일 열린다.도의회는 "도지사에게 강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제출돼 '제주특별법' 제43조 제4항에 따라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8일 밝혔다.도의회 의장은 감사위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심사하기 위해 인사청문특위를 구성한 날부터 2일 이내에 의회 운영위를 제외한 각 상임위로부터 1명씩 추천받고, 추천받은 6명을 포함한 7명으로 인사청문특위 위원을 선임한다.이후 인사청문특위가 인사청문회를 마친 날로부터 3일 이내에 심사 경과 보고서를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도서관의 날(4월 12일)과 도서관 주간을 맞아 4월 한달간 5개 분관(서귀포, 한수풀, 송악, 동녘, 제남도서관)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제주도서관은 12일 어린이도서관 '별이 내리는 숲'의 가장 좋아하는 공간과 이유를 적어 공유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해 선물을 증정하는 '내별소-내가 좋아하는 별숲을 소개합니다' 행사를 진행한다.18일에는 '깜빡깜빡 도깨비' 도서 낭독극 체험 프로그램, 20일에는 '식물학자의 노트' 저자 신혜우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지역의 그린수소 충전시설이 내년 말까지 4곳으로 늘어날 전망이다.제주도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함께 공모한 '2024년 수소 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 민간 자본 보조사업'에 가스 에너지 전문기업 '천마'가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천마'는 앞으로 제주시 화북동과 한림읍 귀덕리 등 2곳에 각각 60억원(국비 42억원·민간 18억원)씩 투자해 수소충전소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천마는 현재 자체 운영 중인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와 연계, '복합형 충전소'를 만든다는 계획이다.이와 관련 천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도민 안전을 지키는 제주소방과 제주도민이 직접 소통하는 창구가 마련됐다.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도민의 목소리를 소방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제주소방안전본부 누리집에 ‘제주119에 바란다’ 게시판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제주도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제안할 수 있으며, 접수된 의견은 소관 담당부서에서 검토 후 10일 이내 답변을 등록한다. 검토된 의견은 향후 업무계획과 정책에 반영된다. 또 개선이나 보완이 필요하다고 제안된 부분은 대책 마련 등 후속 조치가 이뤄진다.고민자 소방안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가 '제주 도시 숲 조성'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기업과 함께 탄소흡수원 확충 등 기후 위기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에 공헌하고자 하는 취징서 시행하는 것이다.기업 참여 도시 숲 조성 대상지는 제주시 사라봉공원 일원 1889㎡다.사업은 제주도가 장소를 제공하고 기업에서 도시 숲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사라봉공원은 제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영주십경' 중 하나인 '사봉낙조'(사라봉에서 바라보는 해넘이) 등 노을과 바다가 아름다운 명소다.사업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최근 어선 사고 현장에서 인명구조에 적극 나서 해상 안전과 생명 보호에 기여한 민간 유공자 5명에게 8일 표창패를 수여했다.제3태양호 박제운 선주와 뉴백마린호 조승일 선장, 제77덕성호 이상철 선주, 영재호 여수건 선장, 그리고 제주지방해양경찰청 항공단 소속 박승훈 경사가 그 주인공이다.도에 따르면 박제운 선주는 지난 1월 성산포어선 성실호 전복 사고 당시 선원 1명을 구조했고, 조승일 선장은 실종자 1명을 발견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또 올 3월 서귀포어선 2008만선호 전복 사고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시는 공무직 공개채용 응시원서 접수결과 24명 모집에 416명이 지원해 평균 17.3대 1의 경쟁률이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경쟁이 가장 치열한 응시분야는 '자립지원 직업상담'이다. 1명 모집에 49명이 지원했다. 이 밖에도 '환경미화원'의 경우 5명 모집에 132명, '체육시설 매표'의 경우 3명 모집에 86명의 지원자가 몰렸다.지원자의 평균 연령은 35세로, 연령대별로 보면 30대가 167명(40.0%)으로 가장 많았고, 20대가 117명(28.0%), 40대 103명(25.0%), 50대 2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오영훈 도지사08:40 월간 정책 공유회의(탐라홀)14:20 민선8기 핵심과제 추진상황 및 방향 점검회의(백록홀)-김성중 도행정부지사08:40 월간 정책 공유회의(탐라홀)09:00 의사 집단행동 관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재난상황실)14:20 민선8기 핵심과제 추진상황 및 방향 점검회의(백록홀)-김애숙 도정무부지사08:40 월간 정책 공유회의(탐라홀)10:00 언론사 방문(각 언론사)15:00 제평화재단 2024년 제1차 정기이사회(영상회의)-김경학 도의회의장통상업무-김광수 도교육감09: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8일 제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낮부터 밤 사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아침 최저기온은 13~14도(평년 9~11도), 낮 최고기온은 18~19도(평년 16~18도)로 전망된다.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에서는 밤부터 바람이 초속 9~16m로 불고, 물결이 1.5~4.0m로 높게 일겠다.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수준을 보이겠다.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지역 생활임금 적용 대상임에도 생활임금 수준의 급여를 받지 못하는 노동자들이 크게 줄었다. 하지만 민간 사업장 확대는 요원하다.제주도가 지난 2월 한달 간 제주도 소속 기간제노동자와 공기관, 출자.출연기관 소속 노동자, 민간위탁사업 노동자 등 생활임금 적용대상자 1만3954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가진 결과, 99.5%가 생활임금 이상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제주 지역 생활임금은 2023년 시간당 1만1075원보다 3.14% 오른 1만1423원이다. 월 급여(총 209시간)로
(전국=뉴스1) 박소영 최대호 장수인 김경현 고동명 기자 = 4.10 국회의원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 온 가운데 전국 여야 후보들의 '막판 스퍼트'가 펼쳐졌다. 주말 유권자들이 몰리는 종교시설을 찾아 인사를 건넸고, 벚꽃 구경에 나선 시민들과 함께 걸으며 얼굴을 알렸다. 경기 안양지역 민주당 이재정 동안구을 후보, 민병덕 동안구갑 후보, 강득구 만안구 후보는 7일 오후 2시부터 '벚꽃 유세'에 나섰다. 이재정 후보는 평촌 중앙공원에서, 민병덕 후보는 당안동~학의천 꽃길에서 강득구 후보는 충훈부 꽃길을 두루 다니며 도보 유세를 펼쳤다.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에 출마한 여야 후보들이 본투표일 사흘 앞둔 7일 열린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에서 유세전을 펼쳤다.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58)와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49)는 선거 전 마지막 주말인 이날 각각 오전과 오후 오일장을 찾아 상인과 시민들의 표심을 공략했다.제주도 서부권인 제주갑은 제17대 총선부터 내리 5번, 20년간을 민주당이 차지했다. '제주의 강남'이라 불리는 노형동과 연동 등의 신제주권과 이주민과 관광객이 증가한 애월읍, 양돈산업의 중심지 한림읍 등을 포함했으며 선거인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오영훈 제주지사가 7일 "4·3 군사재판 직권재심에서 무죄 판정을 받은 4·3 생존수형인들의 생존희생자 결정 등 후속 조치와 처우개선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오 지사는 이날 4·3 군사재판 직권재심 생존수형인인 박화춘 씨(97)의 서귀포시 자택을 방문했다. 박 씨는 1948년 영문도 모른 채 군법회의에 회부돼 '내란죄'의 누명을 쓰고 도외 형무소로 끌려갔다. 1년여 뒤 형무소에서 출소해 제주도로 돌아와서는 연좌제를 우려해 74년간 피해 사실을 숨기며 살아왔다.제주4·3사건 직권재심 권고 합동수행단의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소장 김현국)는 오는 13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중앙도서관 일원에서 2024서귀포베라벨책정원을 개최한다.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서귀포베라벨책정원은 '도서관의 낮과 밤, 일상과 환상의 시간'이 주제다.이 행사는 서귀포 지역 8개 공공도서관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책 축제로, '낮의 도서관'과 '밤의도서관'의 테마로 나눠 진행된다.'낮의도서관'에서는 홍조밴드의 축하공연과, 밤코 작가와의 만남, 그림책 읽어주는 할머니 등을 운영한다.'밤의도서관'에서는 장류진 작가와의 만남,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가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지원대상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2조에 의한 전통시장·상점가·골목형상점가 중 시장상인회, 상점가진흥조합, 시장·상점가 상인을 조합원으로 설립한 조합 등 사업 추진 주체가 있는 곳이다.2025년 시설현대화 사업은 전통시장과 상점가 이용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개선해 안전한 시장환경을 조성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특히 내년 사업부터는 총 예산의 20%를 화재예방안전시설 사업에 우선 배정할 예정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가 상장기업 육성을 위한 3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제주도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빛나는 제주 상장기업 육성펀드'를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펀드는 제주도 100억 원, 도내 유관·민간기관 50억 원을 합한 150억 원과 공공 모펀드 150억 원을 매칭해 총 300억 원을 도내 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펀드 존속기간은 펀드 결성일로부터 총 8년이다. 제주도는 올해 중소기업육성기금으로 편성된 25억 원으로 펀드를 조성하고, 도내 유관·민간기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