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는 오는 19~2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1층 야외주차장에서 제주에서 처음으로 '한·중·일 맥주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2024 제주특별자치도 식품대전'과 연계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제주, 중국, 일본 3국의 10개 맥주 브랜드 총 37종에 달하는 맥주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시음·구매할 수 있는 한·중·일 맥주관을 운영한다.또한 10여종의 맥주 굿즈를 판매하고 일본 맥주 삿포로는 맥주캔에 레이저를 쏘아 고객이 원하는 글자를 각인해준다.식품·안주관에서는 제주돼지로 만든 슈바인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관광협회가 주관하는 제28회 '제주 국제 관광 마라톤 축제'가 오는 5월 19일 제주시 구좌종합운동장과 구좌 해맞이해안로(김녕~월정~행원~평대한동) 일원에서 개최된다.이번 마라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축제 공식 홈페이지와 제주 여행 공공플랫폼 '탐나오'에서 4월 11일까지 신청(선착순 4000명)하면 된다. 주최 측은 이 가운데 선착순 1000명에게 기념품(스포츠 물품)을 추가 증정할 계획이다.이번 축제에선 대한육상연맹의 공인코스로 지정된 마라톤 하프 코스(21.0975㎞)와
(서귀포=뉴스1) 오현지 기자 = 2023 서귀포글로컬페스타 개막이 9일 앞으로 다가오며 제주 서귀포시가 막바지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종우 서귀포시장은 17일 페스타가 열리는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사전 현장 점검에 나서 "지역적 한계로 인해 대규모 콘서트를 경험하기 힘들었던 도민들의 갈증을 해소하고, 지역관광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겠다"며 "아무런 사고 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3 글로컬페스타는 오는 26일 야호페스티벌을 시작으로 27일 전야제 행사, 28일 핵심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는 오는 8일 오후 1~5시 제주벤처마루 일원에서 '2023 청년 드림(Dream)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취업박람회는 코로나19 이후 일터와 일손 찾기가 어려워진 청년과 지역 기업들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4년만에 대면으로 열린다.이 박람회를 통해 호텔, 정보통신기술(ICT)·신재생에너지·관광(테마파크), 의약품 제조 등 다양한 업종의 21개 업체가 18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현장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10여 개 기업들의 구인정보도 함께 제공한다.박람회에서는 기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오는 10월 제주 서귀포에서 열리는 '2023 서귀포글로컬페스타(SGF)'의 메인 프로그램인 K-POP(케이팝) 콘서트 라인업이 확정됐다.서귀포시는 30일 '2023 SGF K-POP 콘서트' 2차 라인업으로 인피니트, 하이키, 존박, 스텔라장을 공개했다.인피니트는 원조 칼군무돌로 '내꺼하자' 등 히트곡을 보유하다 군입대 등의 이유로 좀처럼 볼 수 없었으나 올해 완전체 컴백 후 첫 단독콘서트, 해외 콘서트에 나서고 있다.또한 슈퍼스타K 시즌2의 준우승자 존박은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다수의 히트곡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플라스틱 제로'의 자원순환사회로 전환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2023 제주플러스 국제환경포럼이 오는 9월7~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플라스틱, 순환경제 그리고 탄소중립 사회로 가는 길'을 대주제로 열린다.포럼은 제주도와 환경부, 유네스코가 공동 주최하고 뉴스1, 한국환경공단, ㈜ICC JEJU, 제주플러스 국제환경포럼 운영위원회가 공동 주관한다.올해 포럼은 국내외 환경전문가·기업가·비영리단체(NGO) 등이 참가해 환경생태계의 가장 큰 오염원인 플라스틱 없는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구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해녀박물관과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박물관은 공동으로 '제주해녀, 대한민국 독도를 지켜내다'를 주제로 기획전을 연다고 25일 밝혔다.제주해녀들은 일제강점기부터 울릉도와 독도 어장까지 물질을 나갔다. 1950년대 이후에는 매년 수십 명씩 독도어장에서 미역과 전복 등을 채취하면서 대한민국 영토 독도의 영유권 강화에 기여한 숨은 주역이다.이번 전시에서는 제주도를 떠나 울릉도와 독도에 출향했던 해녀들의 이야기를 통해 독도 영유권 강화 및 독도어장 보호에 기여한 제주해녀들의 가치와 위대함을 재조명한다.기획전은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2023 제주학생음악콩쿠르가 오는 9월9일 함덕고등학교 백파뮤직홀과 백파문화관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콩쿠르 참가 분야는 초등학교 5~6학년, 중‧고등학교 공통 분야로 피아노, 현악, 목관 악기, 그 외에 중‧고등부는 금관, 성악, 타악, 작곡, 국악 등이다.참가자 접수는 오는 9월6일까지다.부문별 1등은 교육감상이 수여된다.또 10월11일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입상자 연주회에 출연한다.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우수한 예술 인재를 발굴하여 전문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를 중심으로 전국에서 활동 중인 해녀들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한반도 해녀포럼' 발족이 추진된다.제주도는 제주도의회와 함께 한반도 해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18일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한국의 해녀는 전통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7년 국가무형문화재 제132호로 지정됐으나 지방자치단체별로 조례를 통해 해녀 보전정책을 추진하면서 지역적 한계에 직면했다.이에 따라 제주도와 제주도의회가 해녀정책 추진의 지역적 한계를 해소하고 정부 차원의 해녀보전 정책 수립을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는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도 전역에서 제28회 제주국제관악제 여름시즌과 제18회 제주국제관악콩쿠르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참가단체는 관악제와 콩쿠르에 14개국 79개 팀, 4200여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엔데믹 이후 외국단체와 초청연주자들의 참가가 예년 수준을 되찾은 만큼 개막 공연은 도내 최다 객석을 보유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열린다.8일 열리는 개막공연은 축제 예술감독 옌스 린더만이 이끄는 빅 밴드와 박종화 피아니스트 협연을 시작으로 베를린 콘체르토하우스 수석
제주항공우주박물관(JAM)은 오는 8월1일부터 31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 '하하하 JAM 있는 여름방학'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이 기간 9일부터 11일까지는 관람객과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한 야광 팔찌 만들기, 투명 비치백 꾸미기, 캐릭터 타투 체험, 업사이클링 바다 액자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또 12일에는 네이버 사전예약을 통해 모집한 참가자들이 참여하는 '제4회 종이비행기 오래 날리기 대회'를 연다.15일부터 22일까지는 광복절을 맞아 독립운동가 이름 맞추기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18회 제주이호테우축제가 28일부터 30일까지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펼쳐진다.이번 축제는 '테우와 원담, 말 등대가 있어 더 빛나는 이호테우축제'를 주제로 다양한 제주 전통 어로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축제는 첫 날인 28일 오후 6시 테우 진수식으로 문을 연다. 테우는 뗏목을 가리키는 제주어로 제주에만 있는 원시적인 고깃배의 한 종류다. 통나무 10개 정도를 나란히 엮어서 만드는데 조립과 조작이 간편하고 풍파에도 엎어지지 않아 제주 전역에서 널리 쓰였다.오후 8시 개회식이 끝나면 멸치잡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는 '제10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KLPGA투어 하반기 개막전으로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제주시 한림읍에 있는 블랙스톤 제주에서 열린다. 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1억8000만원 규모다. 제10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광동제약이 후원한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8∙솔레어)과 디펜딩 챔피언 지한솔(27∙동부건설)을 비롯해, 상금순위 3위 이예원(20∙K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국가무형문화재 제71호이자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인 제주 칠머리당 영등굿 '영등송별제'가 5일 오전 제주시 사라봉 칠머리당에서 봉행됐다.제주 칠머리당 영등굿 보존회 주관으로 개최된 영등송별제는 음력 2월에 서북계절풍을 몰고 오는 바람의 신 영등할망을 맞이하고 떠나보내면서 여는 제의다.이날 송별제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정상 개최됐다. 어선주협회와 어촌계, 수협 관계자는 물론 도민들 500여 명이 참석해 한마음 한뜻으로 풍요와 풍어를 기원했다.또 이날 송별제는 지난해 9월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