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에서 60대 남성이 나흘째 실종돼 경찰과 소방이 수색에 나섰다.4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8시쯤 고사리가 나고 있는지 보고 오겠다던 60대 남성 A 씨가 귀가하지 않는다는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A 씨 차량이 제주시 구좌읍 대천동사거리까지 이동한 사실을 파악하고 수색에 나섰지만, 현재까지 행방을 찾지 못하고 있다. A 씨 차량 역시 발견되지 않았다.공조요청을 받은 소방당국도 지난 3일부터 A 씨를 공동 수색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실종 지역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오영훈 도지사09:30 도청 출입기자단 차담회(소통회의실)10:30 도-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업무협약(집무실)13:40 한국항공우주학회 춘계 학술대회(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김성중 도행정부지사11:00 故 강윤식 일등중사 제주호국원 안장식(국립제주호국원)-김애숙 도정무부지사09:00 각 언론사 방문(각 언론사)-김경학 도의회의장통상업무-김광수 도교육감415:00 2024 이주배경학생 인재양성 사업설명회(학생문화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4일 제주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낮 사이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아침 최저기온은 12~13도(평년 8~10도), 낮최고기온은 17도 내외(평년 15~17도)로 전망된다.풍랑특보가 발효중인 제주도전해상(북부연안바다, 북서연안바다 제외)에는 바람이 초속 9~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자치도교육청과 제주자치도교육청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양 교육청은 3일 제주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정책협의회를 가졌다. 공교육 경쟁력 강화와 혁신 정책 발굴을 모색하기 위한 이날 협의회에는 서거석 전북교육감과 김광수 제주교육감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정책협의회는 △정책기획·조정 △자율학교 운영 △IB 프로그램 △인성교육 등 6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참석자들은 학력 신장과 IB 프로그램, 인성 교육, 진로·진학교육 등 주요 정책을 공유했다. 특히 전북교육청은 제주형 자율학교
(제주=뉴스1) 최대호 강승남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일 제주도를 찾았다. 경기도민을 대표해 올해로 76주년을 맞은 제주4·3사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서다.올해 추념식은 제주4·3평화공원에서 봉행됐다. 주제는 '불어라 4·3의 봄바람, 날아라 평화의 씨'다.평화의 씨가 날아 곳곳에 평화와 행복이 가득해져 슬픈 역사가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는 염원과 유난히 추웠을 4·3 당시의 제주 봄바람을 기억하며 제주4·3 정신을 일깨우자는 메시지가 담겼다.김 지사는 4·3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족을 만나 위로했다
(서울=뉴스1) 송원영 오현지 구윤성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민의힘을 향해 "4·3 폄훼 인사에 대해선 공천을 취소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3일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6주기 추념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이 지금이라도 이 행사에 참여하지 않는 것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4·3 학살의 후예라 할 수 있는 정치집단이 국민의힘"이라며 "국민의힘은 여전히 4·3을 폄훼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4·3에 대해 진정한, 제대로 된 인식을 갖고 있다면 말로만 할 게 아니라 4·3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3일 제주시 일부 지역에서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연이어 접수됐지만, 별다른 누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제주시 조천읍 신흥리를 시작으로 화북동 등지에서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총 31건 접수됐다.그러나 소방의 현장 확인 결과, 신고가 접수된 지역 일대엔 가스 매립 배관이 없고 가스와 비슷한 냄새를 배출하는 아스콘 공사도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또 조천읍 내 가스저장소 8곳에서도 누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이에 소방은 화재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은 3일 제주4·3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해 헌화·분향하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제주도가 주관한 이번 추념식은 제주4·3 유족과 도민 등이 참석했다.'불어라 4·3의 봄바람, 날아라 평화의 씨'를 주제로 오전 10시 정각 제주 전역에 1분간 울린 묵념 사이렌과 개막 영상 상영에 이어 헌화·분향, 국민의례, 4·3 경과보고, 추념사, 유족 사연 소개, 추모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강 시장은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명진·안평환·이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지방검찰청 형사2부는 3일 공문서 위반,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중국인 8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현재 피고인들은 관광 목적으로 제주도에 무사증 입국한 뒤 위조신분증을 이용해 목포 등 다른 지역으로 무단 이동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관련 법에 따르면 제주에 사증 없이 입국한 중국인은 관광 목적으로 30일간 제주에 체류할 수 있지만 법무부장관으로부터 체류지역 확대 허가를 받지 못하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수 없다.수사 결과 이들은 위챗 등 사회관계망서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개발공사는 저소득층을 위한 보험료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공사는 이날 제주지방우정청,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 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와 '제주삼다수와 함께하는 우체국 만원의 행복보험 보급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만원의 행복보험'은 저소득층을 위한 우체국 공익형 상해보험으로 사망·수술·입원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협약을 통해 도내 자활센터들은 가입 대상자 400명을 추천하고, 제주지방우정청은 보험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3일 제주한라병원을 찾아 "정부는 병원에 남아 있는 의료진의 소진을 막기 위한 대책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오후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 진료체계 점검을 위해 제주시 제주한라병원을 방문해 의료진과 병원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이같이 말했다.현장에는 제주한라병원의 김성수 원장, 김원 진료행정부원장, 이상평 진료처장, 조현민 권역외상센터장, 조광리 심장혈관센터장, 김정연 간호국장 등과 김성중 제주행정부지사가 동석했다.2차 종합병원인 제주한라병원은 전공의 공백에도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이 3일 오전 제주4·3평화공원에서 봉행됐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제주도가 주관한 이번 추념식은 제주4·3 유족과 도민 등이 참석했다.올해 추념식 주제는 '불어라 4·3의 봄바람, 날아라 평화의 씨'다.평화의 씨가 날아 곳곳에 평화와 행복이 가득해져 슬픈 역사가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는 염원과 유난히 추웠을 4·3 당시의 제주 봄바람을 기억하며 제주4·3 정신을 일깨우자는 메시지가 담겼다.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제주 전역에 1분간 울린 묵념 사이렌과 개막 영상 상영에
(서울·제주=뉴스1) 박기범 이비슬 기자 =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일 "4.3 관련 기록물의 세계 유네스코 기록유산 등재를 신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 정부에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우리 당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제주도 4·3평화공원서 열린 '제76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4·3 관련해 회복과 치유가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정부도 4.3 회복과 치유에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 윤석열 대통령
(서울·제주=뉴스1) 김경민 정재민 장성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제주 4·3 사건 76주기를 맞은 3일 "국민의힘은 4·3 사건을 폄훼하고 있다"며 총공세했다. 이재명 대표 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제주 제주 4·3평화공원에서 열린 추념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4·3 학살의 후예라 할 수 있는 정치집단이 바로 국민의힘"이라며 "국민의힘은 여전히 4·3 사건을 폄훼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4·3 사건에 대한 제대로 된 인식을 갖고 있다면 말로만 할 게 아니라 4·3 사건을 폄훼하는 인사에 대해 불이
(서울·제주=뉴스1) 정재민 장성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3일 제주 4·3 추념식에 참석해 "4·3 학살의 후예라 할 수 있는 정치집단이 바로 국민의힘"이라고 비판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제주 4·3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6주기 제주 4·3 추념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은 여전히 4·3 사건을 폄훼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그는 "국민의힘이 4·3 사건에 대한 제대로 된 인식을 갖고 있다면 말로만 할 게 아니라 4·3 사건을 폄훼하는 인사에 대해 불이익을 줘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76주년 제주4·3 추념일인 3일 22대 총선에 출마한 제주지역 후보들은 선거운동을 잠시 멈추고 4·3영령을 기리며 추모에 동참했다.이날 제주시 봉개동 4·3평화공원에서 열린 76주년 4·3추념식에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김한규·위성곤, 국민의힘 고광철·김승욱·고기철, 녹색정의당 강순아 등 3개 선거구(제주갑·을, 서귀포) 후보 7명이 모두 참석해 유족을 위로하고 4·3영령에 참배했다.후보들과 각 정당은 여야 가릴것없이 이날 하루만큼은 유세차와 로고송 등 선거운동을 멈추고 4‧3 추모 메시지로 대신했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2022 중국 항정우 아시안게임 탁구 금메달리스트 '삐약이' 신유빈이 제주의 소외계층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3일 제주도에 따르면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은 2일 오후 5시 30분 제주도청 집무실을 방문,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1000만원을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오영훈 지사, 강지언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느 신유빈의 기탁한 기부금을 도내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가정밖 청소년을 지원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 노선웅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3일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을 맞아 "현대사의 비극 속에서 희생된 모든 4‧3 희생자분들을 마음 깊이 추모한다. 평생을 아픔과 슬픔을 안고 살아오신 유가족과 제주도민께도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4‧3 희생자를 추모하는 자리에 함께하고 있어야 마땅하나, 지금 제주에 있지 못한 점을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국민의힘으로 충북·강원·경기 살리기' 지원 유세 일정을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오영훈 제주지사가 3일 "제주 '4·3'의 세계적 가치를 다음 세대에 전승하고 제주를 평화와 인권을 상징하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오 지사는 이날 제주시 봉개동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봉행된 제76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4·3'은 낡은 이념의 시대 종결을 알리고 사람 중심의 빛나는 세상을 열어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오 지사는 "내년 4·3 역사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새로운 출발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국가폭력에 의한 통한의 역사를 화해와 상생, 해원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3일 "제주도민의 뜻을 받들어 4·3 사건이 화해와 상생의 역사가 될 수 있도록 그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제주시 제주4·3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6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에서 "평화와 번영의 섬 제주가 과거의 아픔을 딛고, 대한민국 미래 성장의 중심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다해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에 따르면 4·3은 1947년 3월 1일을 기점으로 1948년 4월 3일 발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