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은 읍·면·동지역에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해 행정이 먼저 복지대상자를 발굴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제주시는 지난 2월 이도2동이 읍·면·동 복지허브화 모델링지역으로 선정된 데 이어 한림읍과 이도2동, 구좌읍, 삼도1동, 건입동에 각각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 사례관리 91가구, 서비스 연계 114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제주시는 내년 11개 읍·면·동 지역에 추가로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하는 등 2018년까지 제주시 내 모든 읍·면·동 지역에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고숙희 제주시 주민복지과장은 "지역 실정에 맞는 복지정책 및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개발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제주시 만들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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