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제주지역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제주도와 추자도, 이어도는 흐리고 아침부터 비가 오겠다. 강수확률은 60~80%다.

남서쪽에서 습윤한 공기 유입으로 6일 새벽까지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과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제주와 서귀포 14도 등 14도 내외, 낮 최고 기온은 제주 21도, 서귀포 17도 등 17도에서 21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 바다에서 1.5~3.0m로 높게 일겠으며, 제주도 앞 바다와 남해 서부 먼 바다에서 1.0~2.5m로 약간 높게 일겠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해상에는 6일 오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며, 돌풍과 함께 천둥 및 번개가 치는 곳과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각별히 선박은 주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