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로또 1등 당첨자가 나와 11억원의 당첨금을 받는 횡재를 하게 됐다.

지난 18일 추첨한 제742회 나눔로또 1등 당첨번호는 ‘8, 10, 13, 36, 37, 40’으로 결정됐다. 보너스 번호는 6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총 16명으로 각각 11억1181만4813원을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총 44명으로 6738만2716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총 1986명으로 149만2870원씩 수령한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9만8348명, 당첨번호 3개를 맞힌 5등(5000원)은 165만8556명으로 집계됐다.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이다. 단 휴일인 경우 다음날까지 지급한다.

제주지역에서는 제주시 이도1동 소재 한 복권판매점에서 1명이 당첨돼 11억1181만4813원을 받게 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제주시 노형동 소재 한 복권판매점에서도 1명이 2등에 당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뉴스1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