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맛집을 찾아 즐기고 재래시장을 둘러본 뒤 이중섭거리와 작가의 산책길을 걸으며 제주의 특별한 밤을 즐기세요.”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제주의 푸른 밤을 100% 만끽할 수 있는 야간관광코스 공모전을 진행해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3편, 장려상 10편 등 총 16편의 수상작을 선정해 12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숨겨져 왔던 제주의 특별한 야간 명소를 발굴해 다양한 야간관광코스를 개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4월 6일부터 전국에서 총 60건이 응모됐다.



대상은 ‘서귀포 아랑조을거리~매일올레시장~이중섭거리~유토피아로(자구리해안)’ 코스로 서귀포 지역의 특색을 살린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최우수상은 ‘제주시 두멩이골목~동문시장~국수문화거리~난타공연 관람~별빛누리공원’ 코스와 ‘제주시 사라봉~탑동광장~용연다리~용두암~어영마을~도두봉’ 코스로 제주시민의 일상과 문화 공연, 해안가를 속살 깊이 들여다 볼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공모전에서 발굴된 야간관광코스를 담은 야간관광 지도를 제작·보급하는 한편 체험 SNS 이벤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공모전 결과는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www.ijto.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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