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10시19분쯤 제주시 건입동 제주항 서부두 인근에 있는 모 냉동창고 배관에서 암모니아 가스가 유출됐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유출된 가스는 소량이며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사고 현장 주변 식당에 있던 유모(2)양이 냄새를 맡고 울어 부모가 병원에 데려갔다고 소방본부는 전했다.

소방당국은 안전 조처를 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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