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는 제35회 제주유채꽃축제가 4월1~9일 표선면 가시리 조랑말체험공원 일대에서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개막식에서는 가시리 주민으로 구성된 난타 동아리와 대한민국의 대표 포크록 가수 강산에의 공연 등이 준비됐다.

주민과 관광객이 한데 어우러진 풍물패 길놀이, 유채꽃 캐릭터 퍼레이드 등도 예정됐다.

축제 기간에는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녹산로를 보행자 전용도로로 바꿔 방문객들이 유채꽃을 더 가까이서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주최측은 올해 10만여 명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보고 주차장과 편의시설도 확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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