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는 한국모금가협회와 함께 5월 협의회 2층에서 비영리단체 모금전문가 양성교육 ‘비영리 내일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비영리단체 리더십과 실무자의 역량강화를 목표로 제주지역 모금전문가 양성의 토대를 세우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는 최영우 도움과나눔 대표, 김재춘 가치혼합경영연구소 소장, 방대욱 다음세대재단 대표 등 국내 최고의 비영리·모금 전문가 16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리더십 과정(5월23~24일)과 실무자 과정(5월30~31일)으로 구분해 실시된다.

대상은 도내 비영리단체 중간관리자·실무자이며 비영리단체 모금에 관심 있는 일반인도 신청 가능하다. 각 과정마다 선착순 60명씩을 모집한다.

신청은 한국모금가협회 홈페이지(www.kafp.or.kr)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064-702-3784)로 하면 된다.

한편 한국모금가협회는 전문성과 윤리성을 가진 모금가와 모금을 통해 일하는 비영리기관들의 성장 등을 위해 2014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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