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국내 방송 및 언론 관계자를 초청해 ‘이색적인 제주모습 들여다보기!’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1000개의 이야기를 지닌 낙천아홉굿 의자마을에서 ‘보리 피자 만들기와 의자공원 탐방’, 작은 제주도라 불리는 예래생태마을에서 ‘제주 뿔소라를 활용한 다육화분 만들기와 생태공원 탐방’ 등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이번 팸투어에서는 제주에서만 가능한 감귤따기 체험 등을 통해 마을이라는 한정적 공간의 숨겨진 매력 및 제주의 이색적인 모습들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영진 제주관광협회장은 이와 관련, “제주의 이색적인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제주만의 독특한 생활 환경을 주제로 하는 농촌+체험+관광을 접목한 제주형 융복합 농촌체험 관광상품 활성화를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관광협회는 11월 7일부터 12월 27일까지 감귤따기 체험농장을 운영하면서 제주 여행업체를 통해 항공, 숙박, 관광지 입장권 등 제주관광상품을 구입한 관광객에게 무료 감귤따기 체험권을 제공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뉴스1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