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경 작가(47)는 20년동안 전국을 돌며 구멍가게를 그렸다. 1997년 여름, 퇴촌 관음리 산책길에서 본 한 구멍가게에 마음을 뺏긴 이래 250여개 가게를 펜화작품으로 탄생시켰다. 영국의 온라인 매거진 '크리에이티브 붐'뿐 아니라 BBC도 작가의 그림에 주목했다. 국경을 넘어 그의 구멍가게 그림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대체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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