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3일 번호판을 떼어낸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면서 대부업 광고 내용이 담긴 불법광고물을 길거리에 무분별하게 배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서귀포시청과 합동단속을 벌이던 중 A씨를 현장에서 검거했으며 불법광고물 3400장을 압수했다.
김진우 서귀포경찰서장은 “서귀포시민들과 서귀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제주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불법 대부업 광고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제주=뉴스1) 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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