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이 곧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힌 '담뱃세 인하' 이슈가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한국당은 3년전 여당(당시 새누리당) 시절, 많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국민건강증진을 내세우며 '담뱃값'을 2500원에서 무려 4500원으로 올렸다. 그러나 담배소비는 줄지 않았고 세수만 늘어난 결과를 가져왔다. 그랬던 자유한국당이 야당으로 위치가 바뀌자 '서민부담해소'를 주장하며 담뱃값을 내리겠다고 앞장서자 이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