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예비 마을기업 3곳을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예비 마을기업은 푸드트럭을 이용해 지역특산품 판매장 운영을 하는 구좌읍 송당상회, 문화콘텐츠를 제작하는 유수암 마을 아크유니온, 곶자왈 반딧불 생태관광 사업을 추진하는 청수리 마을회다.

예비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지역자원 발굴 상품개발비, 마케팅비 등을 지원하고 정부에서 심사하는 마을기업 신청시 가점이 주어진다.

제주시는 "마을기업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의 이익을 실현할 수 있는 우수 마을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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