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는 제주지역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오는 14일 대학 체육관에서 ‘2017 청년취업 일자리박람회 JOB-ARA FESTIVAL’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도내·외 공기업은 물론 관광업계, 금융업계, IT업계 등 45개 기업이 참여하며 각 기업(기관)의 인사·채용 담당관들이 참여하여 우수인재 면접 및 현장채용에 나선다.

행사에거는 하반기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기관)들의 하반기 채용설명회와 현장 취업컨설팅도 진행되며, 구직을 희망하는 교내·외 학생들에게 기업들의 최신 인사·채용 동향 등의 실질적인 취업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실전면접을 경험할 수 있는 자기소개 콘테스트, 자신의 이미지를 바꿔 성공취업을 할 수 있는 면접 메이크업 컨설팅 등 취업활동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경품 및 이벤트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제주대 LINC플러스사업단은 “제주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박람회가 이루어지는 만큼 이번 행사가 청년 구직자들이 선호하는 우수기업에 대한 입사지원 전략 수립 및 지원하는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제주지역 기업에 대한 인식변화와 구직자와 기업이 서로 알아가는 자리를 통하여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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