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박홍배 전 제주특별자치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을 제4대 제주관광공사 사장으로 13일 임명했다.

신임 박 사장은 앞서 이날 오전 10시부터 열린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위원장 김희현)의 인사청문에서 적격 판정을 받았다.

제주시 애월읍 출신인 박 사장은 41년간 공직생활을 하며 제주도 투자정책과장, 국제자유도시과장, 경제산업국장, 특별자치행정국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정년퇴임에 앞서 공로연수 중 제주관광공사 사장 공모에 지원했다.

한편 제주관광공사 사장 직위는 지난 8월5일부터 장기 공석으로 있는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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