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전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제주국제공항 활주로가 또 다시 폐쇄됐다. 이날에만 벌써 세 번째 폐쇄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11일 제주공항 활주로에 많은 눈이 쌓이면서 제설작업을 위해 밤 10시55분부터 11시51분까지 운항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제주공항 활주로는 이날 오전 8시33분부터 오전 11시까지 폐쇄된 데 이어 오후 6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도 폐쇄돼 무더기 지연·결항 사태를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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