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서울 국회도서관에서 KMA소비자평가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IMO국제마케팅기구가 후원한 ‘2016 대한민국마케팅 대상’ 시상식에서 김주남 롯데면세점 제주 대표이사(사진 맨왼쪽)이 상생협력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News1

 

롯데면세점 제주㈜(대표이사 김주남)는 30일 서울 국회도서관에서 KMA소비자평가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IMO국제마케팅기구가 후원한 ‘2016 대한민국마케팅 대상’ 시상식에서 상생협력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2015년 1월 제주소상공인연합회와 공동협약을 통해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한편 국내 최대 규모의 제주특산품 전용관인 ‘제주다루’를 면세점 내에 오픈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우수한 품질을 보유하고 있지만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산품 업체를 발굴하고, 자사의 유통 노하우와 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판매 증대를 꾸준히 이끌고도 있다.

특히 지난 3년간 제주 소재 학교에 도서·교육 자재 및 장학금 후원, 도서관 리모델링 사업, 특수교육 봉사자 육성 지원 등 도내 인재 육성과 장애인·소외계층 지원, 소상공인 및 단체 후원 등을 꾸준히 전개하면서 상생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또 면세점 운영에서 발생하는 수익이 지역 사회에 환원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현지 법인 설립을 추진, 2015년 7월 법인 설립을 완료했다.

김주남 대표이사는 이와 관련, “롯데면세점 제주점은 제주 현지 법인으로, 지역 상권과의 꾸준한 상생을 도모하고 제주도민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류스타 거리 조성 사업과 국제 행사 유치 등 지원이 필요한 각계각층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지역사회와 끈끈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경호 기자(uni0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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