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설되는 강좌는 제주어 표기법, 제주어의 소리와 문법 등 두 과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도민과 이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4월18일부터 5월3일까지 운영된다.
강의는 제주어를 연구하는 5명의 학자가 참여한 가운데 제주상공회의소 4층 중회의실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담당 강사, 교육 일정 등 세부 내용과 수강 신청 방법은 제주발전연구원(www.jdi.re.kr) 또는 제주학연구센터(www.jst.re.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학연구센터 관계자는 이와 관련, “이번 강좌의 운영을 통해 제주어에 대한 체계적 이해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제주어의 가치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사용 인구의 저변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뉴스1) 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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