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017년 설 연휴 4일 동안 119 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처리한 안내는 총 839건으로 평일보다 2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병·의원 안내가 612건(72.9%)으로 가장 많았으며 응급처치 지도 169건(20.1%), 질병상담 33건(3.9%) 순이다.
명절 연휴기간에는 문을 연 의료기관이 적고 고향 방문으로 생활환경이 평소와 달라져 병의원 안내에 대한 119 문의가 증가한 것으로 소방본부는 분석했다.
소방본부는 구급상황관리사가 수시로 병의원 운영정보를 확인해 정확한 안내를 도울 방침이다.
(제주=뉴스1) 이석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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