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개발공사는 오는 9월쯤 아라행복주택 39세대 입주가 이뤄진다고 23일 밝혔다.

공사는 당초 6월 입주를 계획했으나, 공정 지연 등 불가피한 사유로 인해 입주시기가 조정됐다고 설명했다.

입주자·호실 추첨은 22일 마무리된 상태다.

추첨은 신청 계층별, 주택 유형별로 입주자와 예비입주자, 호실 추첨 순으로 진행됐으며, 예비 입주자는 유형별 공급 호수의 1.5배수로 선정됐다.

추첨 결과는 공사와 주택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주 예정자에게는 별도의 계약 안내문이 발송되며, 계약 체결은 3월 9일부터 13일까지 닷새간 진행된다.

앞서 지난해 11월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된 아라행복주택 입주자 모집에는 총 947명이 신청해 24.3대 1의 평균 경쟁률이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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