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내용은 Δ영농(과수, 전작, 채소, 약용작물, 토양‧비료, 친환경농업) Δ마케팅(농식품시장환경, 소비자 트렌드, SNS마케팅, 6차산업) Δ인문학(제주역사·문화, 제주 향토음식, 농업가치) Δ현장실습(농기계, 제주밭담 쌓기, 선도농 농장견학, 선진지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생 자격은 만 20∼40세 미만인 사람으로 Δ조합원 Δ농업승계 예정자인 조합원 자녀 Δ농업경영체 등록자 중 한 가지 이상을 충족해야 하며, 지역 농·축협의 추천을 받아야 가능하다.
교육은 오는 29일 개강해 12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1회씩 진행된다. 총 30회차·180시간·10개월 과정이다.
고병기 본부장은 “농업의 미래 가치는 무궁무진하나 현재 20∼30대 청년농업인은 전체 농업 인구의 1%에 불과하다”며 “청년 농업인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주면 향후 10년 후에는 부가가치가 높은 최고 전문직업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관할 지역 농·축협 지도팀 또는 지역본부 농촌지원단(064-720-1222~6)에 문의하면 된다.
(제주=뉴스1) 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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