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귀농·귀촌 지원사업 신청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사업은 귀농인 현장실습과 농가주택 수리비다.

현장실습 지원은 농업창업을 희망하는 영농경험이 부족한 귀농인을 모범농가와 연결하는 사업이다. 도시에 살다가 2013년 1월1일 이후 제주시 농어촌으로 전입한 귀농·귀촌인이 대상이다.

또 2013년 1월1일 이후 읍면으로 전입한 사람을 대상으로 연면적 150㎡ 이하의 농가주택 개·보수비 등을 최고 500만원(자부담 50%)까지 지원한다.

강선보 시 마을활력과장은 "다양한 귀농·귀촌사업을 발굴해 귀농 희망자가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