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이하 JTO)는 제주도내 다양한 생태자원과 재미를 결합한 생태관광 테마파티 ‘에코파티’를 27~28일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와 서귀포시 예래동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에코파티는 제주의 자연 그대로를 느끼는 생태관광으로 생태, 문화, 사람이 어우러지는 행복한 체험을 의미하는 생태 문화 이벤트이다.

특히 힐링, 즐거움, 소통, 지역밀착 등 4가지 핵심 요소를 프로그램에 내포하고 있으며, 도심의 삶 속에서 지친 현대인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는 파티 형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27일 청수리에서 청정 청수마을의 이야기를 담은 에코파티로 그 출발을 알리며, 이튿날인 28일에는 예래동에서 개최된다.

JTO는 제주생태관광협회와 공동으로 생태자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청수마을에서 개최되는 에코파티는 그동안 반딧불이로 숨겨졌던 청수마을 본연의 이야기와 곶자왈 이외 다양한 생태 문화를 배울 있는 ‘퐁낭투어’와 ‘표고버섯 접종체험’,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꿩이 들어간 ‘꿩 칼국수 음식체험’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에게는 청수마을에서 나는 청수밀가루를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전국 제1호 반딧불이 보호지역이자 환경부 지정 자연생태우수마을인 예래마을에서 펼쳐지는 에코파티에서는 ‘예래생태공원‧논짓물 탐방’, ‘대나무 물총과 다육화분 만들기체험’, ‘보말죽 음식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예래마을 에코파티 참가자들에게는 다육화분을 무료로 증정한다.

에코파티 프로그램 내용 확인 및 참가 신청은 ㈜티켓몬스터 홈페이지 또는 탐나오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JTO 지역관광처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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