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 '아시아의 평화 재정립(Reengineering Peace for Asia)'을 대주제로 6월 26일부터 28일 사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제주도와 국제평화재단, 동아시아재단,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제주포럼에서는 남북·북미정상회담 후 실효성 있는 한반도 평화정착 방안 논의에 초점을 맞춘 총 70개의 세션이 운영된다.

포럼에는 노벨상 수상자 3명이 연사로 등장해 평화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김홍두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국내·외 저명인사로 구성된 국제자문위원회를 구성 운영하는 등 제주포럼의 질적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철저한 준비과정을 통해 성공적인 포럼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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