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제주국제자유도시방송(JIBS)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예비후보는 제주도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35%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
2위는 28.4%를 기록한 무소속 원희룡 제주도지사로, 두 후보간 격차는 6.6%p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 김방훈 예비후보는 3.1%, 녹색당 고은영 예비후보는 1.2%, 장성철 바른미래당 제주도당위원장은 1.1%로 나타났다. 부동층은 31.2%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53.6%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자유한국당 9.9%, 정의당 4.4%, 바른미래당 4.0%, 민주평화당 0.5% 순으로 집계됐다. 지지 의사를 밝히지 않은 무당층은 25.8%로 파악됐다.
제주도교육감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는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26.6%의 지지를 얻어 선두를 달렸다. 김광수 예비후보는 16.3%를 기록했다. 두 후보간 격차는 10.3%p다. 부동층은 전체 응답의 절반을 넘는 57.0%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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