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소나무 재선충병이 발생한 한라산국립공원에서 오는 29일부터 6월28일까지 항공방제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항공방제 대상은 한라산국립공원 경계지역 해송림 3000ha다.

1회당 1000ha씩 3회에 걸쳐 산림청 소속 대형 헬기를 이용해 방제약을 뿌린다.

도는 항공방제 기간에는 등산과 산책, 축산농가는 방목 등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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