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전은 오는 18일 스웨덴전과 24일 멕시코전, 27일 독일전을 비롯해 7월 11일과 12일에 열리는 4강전, 14일 3·4위전, 16일 결승전까지 이어진다.
현재 계획된 한국전 경기는 물론 토너먼트 진출 시 대진이 예상되는 전 경기 일정에 맞춰 개최된다.
특히 18일 스웨덴전에서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첫 승리를 염원하며 제주 유나이티드 축구 선수들과 함께 관람하는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경기 시작 전인 오후 7시 반부터 제주 유나이티드 소속 류승우, 이창민 선수의 축구공 저글링 퍼포먼스와 사인볼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매 경기가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후 9시에서 새벽 3시 사이에 진행됨에 따라 신화테마파크는 오후 6까지인 정규 운영시간과 별도로 오후 7시부터 오후 11시 사이 특별 출입을 허용, 경기 종료시 문을 닫는다.
축구 축제의 뜨거운 열기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경기 전과 하프타임 등 비는 시간에 K-POP 댄스, 스페셜 DJ 공연, 마술쇼, 밴드 공연 등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도 마련했다.
전 세계의 축제 걸맞게 세계의 다양한 먹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응원의 흥을 돋워줄 한국식 프라이드 치킨과 감자튀김, 피자를 비롯해 세계맥주와 여름 칵테일이 마련됐다.
각 경기 일정에 맞춰 스페셜 메뉴도 선보인다. 18일 스웨덴전에는 스웨덴식 미트볼, 24일 멕시코전에는 칠리 치즈 나쵸, 27일 독일전에는 소시지와 독일식 김치인 사우어크라우트, 독일식 핫도그를 한정으로 제공한다. 가격은 모두 1만원대다.
단 빨간색 의상을 착용하면 10%, 대한민국이 승리하면 50% 가격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응원전에 빠져서는 안될 다양한 응원용품도 준비돼 있다. 부부젤라, 공식 슬로건 응원용 머플러, 악마뿔 머리띠, 나팔, 짝짝이 등은 신화테마파크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대한민국 승리 기원 신화테마파크 프로모션도 준비됐다.
한국전 경기가 있는 18일‧24일‧27일 신화테마파크를 방문하면 대인‧소인 각각 8000원과 6000원이 할인된 3만1000원, 2만3000원으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추가로 범핑 튜브카 또는 가상현실(VR)어트랙션 1회 이용권이 제공된다.
(제주=뉴스1) 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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