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중문색달해변에서 17일 ‘2018 제주오픈 중문비치 국제서핑대회’가 열렸다.

서귀포시체육회와 서귀포시서핑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 프로선수와 아마추어 선수 등 700여명이 참가해 초여름 바다를 질주했다.

대회 종목은 내·외국인 혼합, 남녀 롱보드오픈, 남녀 숏보드오픈, 주니어 등 모두 8개 부문이다.

경기방식은 1개조(인원 4~8명) 토너먼트로 10~20분 내에 가장 우수한 실력을 보여주는 서퍼가 승리하는 방식으로 심사위원이 순위를 결정한다.

서귀포시체육회 관계자는 "서핑의 메카를 테마로 한 브랜딩을 통해 스포츠파라다이스 제주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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