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마을 배회 유기견 집중 구조·단속반'을 편성해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5월 기준 관내 포획한 유기견은 1579마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27마리보다 58% 증가했다.

시는 유기견 민원 접수건수를 고려해 지역별로 포획단을 배치하고 목줄 착용 등을 어긴 소유주에게는 과태료를 처분할 계획이다.

포획된 유기견들은 동물보호센터에서 일정기간 보호한 뒤 일반인에게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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