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도는 장바구니 물가조사요원 10명을 활용해 일주일에 한 번씩 도내 주요마트 124개 품목 가격정보를 도 홈페이지에 게재해 왔으나, 이용 불편 등으로 검색 횟수가 저조함에 따라 지난 3월 웹페이지 개발에 착수했다.
새로 개발된 '제주도 소비물가정보'에는 도내 16개 마트의 품목별 가격정보와 등락률, 착한가격업소 현황 등의 정보가 담겨 있다.
스마트폰에서 접속한 뒤 바로가기 아이콘을 설치하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접근성도 향상시켰다.
양석하 도 경제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웹페이지 개발로 판매자간 가격경쟁에 따른 추가 가격인하를 유도할 것"이라며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지원해 물가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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