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는 오는 29일부터 말(馬)을 테마로 한 물놀이시설인 ‘렛츠런파크 제주와 함께하는 포니 워터파크’를 개장한다고 22일 밝혔다.

포니 워터파크는 9월2일까지 수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운영한다.

1000여 명이 동시에 수영할 수 있는 포니 워터파크는 대형 워터 슬라이드와 유아 전용 풀장 등이 갖춰졌다.

물 로켓 만들기 체험과 친환경 헤나 체험, 어린이 레크레이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동반한 부모들을 위한 추억의 DJ쇼, 간이매점과 푸드트럭도 운영될 예정이다.

경마가 열리는 금, 토, 일에는 렛츠런파크 제주 입장고객이라면 2000원, 경마가 없는 평일(월, 화, 목)에는 3000원의 어린이 입장료만 내면 된다.

물놀이뿐만 아니라 렛츠런파크 제주가 보유한 말 테마파크도 추가 비용 없이 즐길 수 있다.

렛츠런파크 제주 윤각현 본부장은 "도민들이 다가올 더위에 시원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세계적인 테마파크 못지않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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