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김포로 향하던 아시아나 항공기 엔진에 조류가 빨려 들어가는 버드 스트라이크(Bird Strike)가 발생했다.

17일 아시아나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0분 제주에서 김포로 출발한 OZ8900편이 비행을 하던 도중 새와 부딪혔다.

새가 동체에 부딪혀 엔진에 빨려 들어갔으나 착륙에는 문제가 없었다.

아시아나는 김포공항에서 해당 항공편에 대한 기체 점검을 벌이고 있으며, 이로 인해 연결편이 지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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