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전공연으로 용담 1·2동 민속보존회의 풍물놀이와 제주탐라예술단의 선왕굿놀이가 열린다.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되는 본 공연에서는 제주도립예술단,국악인 이지윤·한금채, 취선악 태평소 브라스 밴드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 4개 어린이합창단, 소프라노 김미주, 테너 이성민의 무대와 해녀 수상퍼레이드 등이 이어진다.
성인과 어린이합창단으로 구성된 400여명에 달하는 연합합창단과 관객이 '서우젯소리', '아름다운 세상'을 함께 부르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용담1·2동 주민이 참여하는 용(龍)퍼레이드, 가요제, 체험부스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용연은 예로부터 풍광이 뛰어나 취병담, 선유담으로 불리며 선인들이 풍류를 즐기던 장소로 알려졌다.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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