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원희룡 지사가 추석을 앞두고 16일부터 23일까지 소통 현장을 찾는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19일 제주해군기지로 수년간 논란이 이어진 강정마을 강정커뮤니티센터에서 갈등극복과 도민화합을 위한 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22일에는 성산읍 온평리를 찾아 제2공항 대상지 주민들과 만난다

17일 제주시 새마을부녀회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제수용품을 구매하며 명절 장바구니 물가를 점검하고 전통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한다.

이외에도 해당 기간에 독거노인과 제주국제공항, 자치경찰단 순찰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원 지사는 대중교통체계 개편 1주년을 맞아 일부 장소 이동은 버스나 업무용 택시를 이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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