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해양수산부의 2019년도 어촌뉴딜300 공모사업에 제주시 함덕항과 비양도항, 서귀포시 하예항 등 3곳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어촌뉴딜300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전국 300여개의 어촌·어항을 현대화해 해양관광 활성화 및 어촌 혁신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총사업비 269억8700만원 가운데 70%인 188억9100만원이 국비로 지원된다.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제주 3개항과 인근에는 기본인프라가 구축되며 해양레저 기반 및 체험시설 등도 확충된다.

이기우 도 해양산업과장은 "제주의 아름다운 경관과 다양한 체험 등 성장 잠재력이 뛰어난 어촌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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