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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졸속 추진 '아트플랫폼' 원점 재검토 촉구
  •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승인 2019.01.1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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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용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장.(제주도의회 제공)© News1
이경용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위원장이 졸속 추진으로 드러난 제주문화예술재단의 가칭 '한짓골 제주아트플랫폼 조성사업'을 원점 재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위원장은 10일 전날 도 감사위가 해당 사업을 추진한 재단에 기관경고 등 행정·신분상 처분을 내린 데 대해 보도자료를 내고 "기존 도의회의 지적을 한 번 더 확인해 주는 내용이며 당연한 결과"라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 위원장은 "도는 이번 도 감사위 감사 결과에 따라 멀티플렉스 건물 매입을 통한 사업 추진을 원점 재검토하고, 계약 관련 당사자 간 신속한 협의를 통해 도민 혈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앞으로 재단 기금 활용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 재단, 관계 전문가들과 문화예술 시설 확대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라는 기본 목적이 공정하게 지속될 수 있는 제도적 논의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는 다음달 19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제368회 임시회에서 2019년 주요 업무보고를 통해 이번 도 감사위 감사 결과에 따른 재단의 후속조치 등을 다룬다는 방침이다.

한편 문제가 된 이 사업은 재단 기금(170억원)의 66%인 113억원을 투입해 제주시 삼도2동의 한 멀티플렉스(지하 3층·지상 8층)를 매입, 리모델링을 통해 광역 단위 문화예술활동의 거점으로 조성하는 내용이다.

도 감사위는 지난해 7월25일부터 27일까지 재단을 상대로 해당 사업에 대한 추가 감사를 실시, 최근 도에 재단에 대한 행정상 조치 4건(기관경고 1·주의 2·통보 1), 신분상 조치 5건(경징계 1·경고 2·훈계 1)을 요구했다.

주요 지적사항은 Δ이사회와의 사전 공감대 부족 및 도지사 보고 미이행 Δ기본재산관리위원회 구성·운영 불합리 Δ도민 공감대 노력 및 도의회 보고 부적정 Δ부동산 매매계약 부적정 Δ부동산 감정평가 부적정 등이다.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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