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제주표고버섯생산자연합회와 함께 제주산 표고버섯을 활용한 과자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테크노파크가 농업회사법인 즐거운주식회사에 생산을 의뢰해 만든 이 표고버섯과자는 제품 원료인 제주산 무농약 표고버섯을 48시간 내에 가공해 향과 맛을 최대한 살려냈다.

1회 제공량(30g)의 열량이 123kcal로 낮아 건강 간식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방선녀 즐거운주식회사 대표는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거래의향서 2건을 체결했고 제품 출시 후 주변에서도 반응이 매우 좋다"고 말했다.

테크노파크는 "판로확대 등을 통해 농가소득과 버섯산업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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