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난해 연근해 어선어업 위판량과 위판액이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8년 총 위판실적은 3만454톤·2133억원으로 2017년 2만4080톤·1955억원 대비 위판량은 26%, 위판액은 9% 증가했다.

어종별로 보면 갈치는 8684톤·844억원으로 2017년보다 위판량은 13%, 위판액은 1% 증가했다.

참조기는 6512톤·713억원으로 위판량은 28%, 위판액은 19% 늘어났다.

고등어는 7160톤·87억원으로 위판량 98%, 위판액 81%가 증가했다.

반면 옥돔은 571톤·104억원을 기록해 위판량은 15%, 위판액은 1% 감소했다.

방어도 256톤·1236억원으로 위판량은 27%, 위판액은 6% 줄었다.

제주시는 "제주연근해를 중심으로 참조기·고등어 어장이 형성돼 어획량 증가하고 참조기 위판단가가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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