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제주도개발공사가 매입한 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지역은 애월읍, 조천읍, 구좌읍, 한림읍으로 총 365세대다.

신청대상은 현재 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생계·의료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주거지원시급가구, 저소득 고령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70%이하 장애인 및 아동복지시설퇴소자 등이다.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는 시중 전세시세의 30% 수준으로 임대기간은 2년이다. 자격유지 시 최장 2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19일부터 22일까지며 신청 희망자는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등을 구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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