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주인없는 노후간판 무료 철거사업
제주시는 옥외광고협회 제주시 지부와 함께 '주인없는 노후간판 무료 철거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업 신청 대상은 영업장 폐쇄나 영업주 변경으로 장기간 방치된 주인 없는 노후간판이다. 도로변에 방치된 불법 간판도 신청대상이다.

건물주는 물론 해당 건물에서 영업을 하는 영업주가 신고서·간판철거동의서를 작성해 4월 중 각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제주시는 지난해 38건의 노후간판을 무료로 정비했다.

◇아라중 동측~아봉로간 도시계획도로 공사 4월 마무리
제주시는 도로폭이 협소해 극심한 교통체증을 겪고 있는 아라중 동측~아봉로간 도시계획도로 공사를 4월 중 마무리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되는 아라중동측~아봉로간 도시계획도로는 2002년 4월 도시계획도로(중로2류, 폭 15m)로 결정됐으나 일부구간만 개설됐다.

시는 그동안 사업비 62억원을 들여 2015년 9월 확장공사를 착공했으며 이달 보상협의를 끝냈다.

시는 "아라중동측~아봉로간 도시계획도로 개통으로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인도 설치로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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