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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도 덮친 김 양식망' 닷새째 수거중…무게만 100여 톤 달해
  •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승인 2019.04.1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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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제주 제주시 추자면 대서리 추자도 수협 위판장 앞에서 지역주민들이 남해안에서 떠밀려 온 것으로 추정되는 김 양식망을 수거하고 있다.(제주도의회 제공)2019.4.15/뉴스1 © News1 오미란 기자
제주 추자도에 100톤이 넘는 김 양식망이 떠내려와 닷새째 수거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제주시 추자면사무소와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현재 추자면 대서리 추자도 수협 위판장 앞에서는 공무원과 군인, 지역 주민 총 100여 명이 투입돼 김 양식망 수거작업이 벌어지고 있다.

해당 김 양식망은 조업 중이던 한 어업인의 신고로 닷새 전인 11일 오전 10시21분쯤 추자면 대서리 직구도 남서쪽 2.2㎞ 해상에서 최초 발견됐다.

길이는 150m. 무게는 양식망에 김을 비롯한 각종 해조류와 해양쓰레기들이 엉켜 있어 최소 100톤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5일 제주 제주시 추자면 대서리 추자도 수협 위판장 앞에서 군인들이 남해안에서 떠밀려 온 것으로 추정되는 김 양식망을 수거하고 있다.(제주도의회 제공)2019.4.15/뉴스1 © News1 오미란 기자
최초 신고를 접수한 해경과 해경으로부터 이 같은 상황을 통보받은 제주시 재난안전상황실, 추자면사무소는 본격적인 인양·수거작업에 돌입했다.

인양 과정에서 제주시 관공선 스크루 장치에 김 양식망이 감겨 잠수부가 투입되는 등 애로사항이 있었지만 김 양식망은 다행히 큰 사고 없이 14일 전량 육상으로 인양됐다.

이날 오전부터 분리·선별 작업이 시작된 가운데 현장 관계자들은 완전 수거까지 3~4일이 더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권성남 추자면사무소 산업수산계장은 "추자도에 대형 김 양식망이 떠내려 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진도나 완도 등 남해안 부근에서 떠내려 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조만간 전라남도에 공문을 보내 소유주 등의 관계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5일 제주 제주시 추자면 대서리 추자도 수협 위판장 앞에서 해군들이 남해안에서 떠밀려 온 것으로 추정되는 김 양식망을 포대에 담아 옮기고 있다.(제주도의회 제공)2019.4.15/뉴스1 © News1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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