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공사현장에서 근로자 2명이 추락해 부상을 당했다.

15일 제주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49분쯤 제주시 연동의 옛 그랜드호텔 사거리 인근 신축 건물 공사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근로자 A씨(34)와 B씨(47)가 9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와 B씨가 손목과 허리 등을 다쳐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공사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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