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는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중앙동과 대정읍의 교통 혼잡 구간을 일방통행으로 지정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하는 일방통행로는 중앙동 중앙로72번길 25에서 45-2까지 210m 구간과 대정읍 상모리 3976-1에서 3939-3까지 130m 구간 등 2개 구간이다.

이들 구간은 이면도로 양측주차에 따른 교통 혼잡으로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돼 왔다.

서귀포시는 최근 교통시설 심의를 마치고 행정예고를 거쳐 이르면 이달 중순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서귀포시에는 현재 52개 구간 1만826m가 일방통행으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 설립 추진위 출범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위한 추진위원회가 출범했다.

22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서귀포시장애인회관에서 서귀포장애인체육회설립 추진위원회 위촉식과 1차 실무회의가 열렸다.

추진위에는 장애인단체 6명, 장애인체육인 9명, 장애인체육전문가 1명, 서귀포시체육회 1명, 행정 3명 등이 참여하고 있다.

추진위원장은 양윤경 서귀포시장을 당연직으로 하고, 강유민 서귀포시장애인단체연합회 회장이 부회장을 맡는다.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설립추진위원회는 내년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 공식 출범을 목표로 규약과 제 규정 등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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